‘아이리스’ 공동 제작자, 車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3.01.03 (10: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2일 오후 1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식당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유명 영화ㆍ드라마 제작자인 조현길(4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조씨가 자택에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A4용지 6장 분량의 유서를 남겼고, 검사 결과 타살 흔적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조씨의 승용차 안에서는 빈 소주병 5개, 수면유도제, 타다 만 번개탄이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식당은 조씨가 직접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화 '가문의 위기', '포화 속으로' 등을 기획하며 영화제작자로 유명세를 탔고 드라마 '아이리스'와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공동 제작을 맡기도 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이리스’ 공동 제작자, 車 안에서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3-01-03 10:23:26
    연합뉴스
지난 2일 오후 1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식당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유명 영화ㆍ드라마 제작자인 조현길(4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조씨가 자택에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A4용지 6장 분량의 유서를 남겼고, 검사 결과 타살 흔적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조씨의 승용차 안에서는 빈 소주병 5개, 수면유도제, 타다 만 번개탄이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식당은 조씨가 직접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화 '가문의 위기', '포화 속으로' 등을 기획하며 영화제작자로 유명세를 탔고 드라마 '아이리스'와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공동 제작을 맡기도 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