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비대위원장 선출 혁신의 시작”

입력 2013.01.03 (10:29) 수정 2013.01.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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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국민의 열망에 화답하기 위해 처절한 반성과 혁신을 다짐했다며, 비상대책위원장을 당의 총의로 뽑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오는 9일 의총과 당무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해 비대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과 관련해 윤창중 대변인 등 이른바 밀봉 4인방으로 불리는 인사들은 해임하거나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 대표는 아울러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임시국회에서 쌍용차 국정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화답하며 조속한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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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기춘 “비대위원장 선출 혁신의 시작”
    • 입력 2013-01-03 10:29:28
    • 수정2013-01-03 10:38:21
    정치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국민의 열망에 화답하기 위해 처절한 반성과 혁신을 다짐했다며, 비상대책위원장을 당의 총의로 뽑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오는 9일 의총과 당무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해 비대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과 관련해 윤창중 대변인 등 이른바 밀봉 4인방으로 불리는 인사들은 해임하거나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 대표는 아울러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임시국회에서 쌍용차 국정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화답하며 조속한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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