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홈쇼핑 5곳, 판매수수료 140억 원 인하

입력 2013.01.03 (10:29) 수정 2013.01.03 (11: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이어 TV 홈쇼핑업체 5곳이 지난해 총 140억 원 가량의 판매 수수료를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GS홈쇼핑과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등 5개 업체가 지난 2011년 합의에 따라, 중소납품업체 8백 5곳에 대해 판매수수료율을 3~7% 포인트 인하해, 연간 140억 원의 지원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백화점 등 6개 유통업체의 종전 인하분 513억원을 포함할 경우, 수수료율 인하 조치로 모두 4천 43개 납품업체에 연간 6백53억 원의 혜택이 돌아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공정위는 대형 유통업체들이 판매 수수료율을 인하하는 대신 다른 불공정 행위를 강요하는 지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며, 면세점 등 다른 유통업체에 대해서도 판매수수료 인하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TV 홈쇼핑 5곳, 판매수수료 140억 원 인하
    • 입력 2013-01-03 10:29:28
    • 수정2013-01-03 11:10:34
    경제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이어 TV 홈쇼핑업체 5곳이 지난해 총 140억 원 가량의 판매 수수료를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GS홈쇼핑과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등 5개 업체가 지난 2011년 합의에 따라, 중소납품업체 8백 5곳에 대해 판매수수료율을 3~7% 포인트 인하해, 연간 140억 원의 지원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백화점 등 6개 유통업체의 종전 인하분 513억원을 포함할 경우, 수수료율 인하 조치로 모두 4천 43개 납품업체에 연간 6백53억 원의 혜택이 돌아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공정위는 대형 유통업체들이 판매 수수료율을 인하하는 대신 다른 불공정 행위를 강요하는 지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며, 면세점 등 다른 유통업체에 대해서도 판매수수료 인하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