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빌라노바 감독, 수술 2주만 복귀

입력 2013.01.03 (10:32) 수정 2013.01.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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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수술 후 2주 만에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구단은 빌라노바 감독이 수술을 받은 지 13일 만에 복귀해 오후 훈련에 참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빌라노바 감독은 2년 전 수술받은 침샘에 종양이 재발해 지난달 20일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구단은 빌라노바 감독이 1월 중순쯤에야 돌아올 수 있다고 했지만 그는 주변의 예상을 깨고 일찍 복귀했다.

이날 훈련은 주축 선수들이 빠진 채 소규모로 진행됐다고 구단은 전했다.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들은 이날 저녁 나이지리아와의 친선 경기에 나서느라 훈련에 빠졌다.

리오넬 메시는 크리스마스 휴가차 고국에 갔다가 비행기 연착 때문에 시간에 맞춰 오지 못했고, 세스크 파브레가스·빅토르 발데스 등도 부상 때문에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산드로 로셀 바르셀로나 구단주는 "빌라노바 감독이 당분간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일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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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샤 빌라노바 감독, 수술 2주만 복귀
    • 입력 2013-01-03 10:32:13
    • 수정2013-01-03 13:35:14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수술 후 2주 만에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구단은 빌라노바 감독이 수술을 받은 지 13일 만에 복귀해 오후 훈련에 참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빌라노바 감독은 2년 전 수술받은 침샘에 종양이 재발해 지난달 20일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구단은 빌라노바 감독이 1월 중순쯤에야 돌아올 수 있다고 했지만 그는 주변의 예상을 깨고 일찍 복귀했다. 이날 훈련은 주축 선수들이 빠진 채 소규모로 진행됐다고 구단은 전했다.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들은 이날 저녁 나이지리아와의 친선 경기에 나서느라 훈련에 빠졌다. 리오넬 메시는 크리스마스 휴가차 고국에 갔다가 비행기 연착 때문에 시간에 맞춰 오지 못했고, 세스크 파브레가스·빅토르 발데스 등도 부상 때문에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산드로 로셀 바르셀로나 구단주는 "빌라노바 감독이 당분간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일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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