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망명정부, 중국에 대화 재개 제의

입력 2013.01.03 (10:35) 수정 2013.01.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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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망명정부가 중국의 강압 통치에 항의하는 티베트인의 분신 증가로 고조되고 있는 '티베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새 지도부에 대화 재개를 제의했습니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은 인도 다람살라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가 최근 롭상 상가이 총리 주재로 중국과 협상을 위한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중국과의 대화만이 티베트 문제를 푸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롭상 상가이 총리는 성명에서 "실질적인 내용이 우선이며 과정은 그 다음"이라면서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나 의미 있는 협상에 임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이에 대해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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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베트 망명정부, 중국에 대화 재개 제의
    • 입력 2013-01-03 10:35:35
    • 수정2013-01-03 11:16:42
    국제
티베트 망명정부가 중국의 강압 통치에 항의하는 티베트인의 분신 증가로 고조되고 있는 '티베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새 지도부에 대화 재개를 제의했습니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은 인도 다람살라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가 최근 롭상 상가이 총리 주재로 중국과 협상을 위한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중국과의 대화만이 티베트 문제를 푸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롭상 상가이 총리는 성명에서 "실질적인 내용이 우선이며 과정은 그 다음"이라면서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나 의미 있는 협상에 임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이에 대해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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