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비 부담이 한국 경제 위협”
입력 2013.01.03 (10:53)
수정 2013.01.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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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과도한 자녀 교육비 부담이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결국 한국 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소득의 160% 이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가계 부채에서 교육비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면서 소비 위축이 발생했고, 2010년 기준으로 중국보다도 낮은 여성 1명당 1.2명의 출산율로 이어졌다고 풀이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이같은 교육 여건 때문에 중등교육 과정까지는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 학생의 경쟁력이 대학교육 때에는 크게 떨어진다거나, 학생들이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는 등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소득의 160% 이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가계 부채에서 교육비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면서 소비 위축이 발생했고, 2010년 기준으로 중국보다도 낮은 여성 1명당 1.2명의 출산율로 이어졌다고 풀이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이같은 교육 여건 때문에 중등교육 과정까지는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 학생의 경쟁력이 대학교육 때에는 크게 떨어진다거나, 학생들이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는 등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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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교육비 부담이 한국 경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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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03 10:53:29
- 수정2013-01-03 11:16:42
한국에서 과도한 자녀 교육비 부담이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결국 한국 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소득의 160% 이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가계 부채에서 교육비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면서 소비 위축이 발생했고, 2010년 기준으로 중국보다도 낮은 여성 1명당 1.2명의 출산율로 이어졌다고 풀이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이같은 교육 여건 때문에 중등교육 과정까지는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 학생의 경쟁력이 대학교육 때에는 크게 떨어진다거나, 학생들이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는 등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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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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