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콩나물값, 브랜드 따라 최대 19% 차이

입력 2013.01.03 (10:55) 수정 2013.01.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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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콩나물 가격이 브랜드별로 최대 19%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서울지역 42개 유통 매장에서 판매하는 콩나물 등 5개 가공식품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국산 콩나물의 경우 풀무원 제품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100g당 평균 117.7원으로 최대 19%정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풀무원의 무농약옛맛콩나물은 100g당 평균 575.1원으로 380g 콩나물 한 봉지를 기준으로 보면 최대 425원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또 1.5ℓ콜라는 코카콜라가 펩시콜라 보다 평균 392.8원 더 비쌌고, 1.5ℓ오렌지주스의 경우 한국코카콜라 '미닛메이드 오리지날오렌지100'이 평균 3925.5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설탕은 브랜드별로 가격 차이가 가장 적은 품목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제조원에 따라 가격 차이가 뚜렷한만큼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시 가격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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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콩나물값, 브랜드 따라 최대 19% 차이
    • 입력 2013-01-03 10:55:43
    • 수정2013-01-03 11:10:34
    경제
국산 콩나물 가격이 브랜드별로 최대 19%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서울지역 42개 유통 매장에서 판매하는 콩나물 등 5개 가공식품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국산 콩나물의 경우 풀무원 제품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100g당 평균 117.7원으로 최대 19%정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풀무원의 무농약옛맛콩나물은 100g당 평균 575.1원으로 380g 콩나물 한 봉지를 기준으로 보면 최대 425원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또 1.5ℓ콜라는 코카콜라가 펩시콜라 보다 평균 392.8원 더 비쌌고, 1.5ℓ오렌지주스의 경우 한국코카콜라 '미닛메이드 오리지날오렌지100'이 평균 3925.5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설탕은 브랜드별로 가격 차이가 가장 적은 품목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제조원에 따라 가격 차이가 뚜렷한만큼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시 가격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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