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지보전부담금 체납’ LH 사옥 압류

입력 2013.01.03 (11: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가 광명·시흥보금자리주택지구의 농지보전부담금 2천94억 원을 내지 않은 LH의 지역본부 사옥 세 곳을 압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서울과 인천, 대전충남 지역본부 사옥에 대한 압류등기촉탁서를 법원에 발송하고 LH에 공문을 보내 해당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 농지보전부담금 천994억 원을 부과했지만 LH는 최종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아 가산금 백억 원이 붙어 총 체납액은 2천94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지역본부 사옥의 감정가는 모두 2천355억 원에 달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도, ‘농지보전부담금 체납’ LH 사옥 압류
    • 입력 2013-01-03 11:05:11
    사회
경기도가 광명·시흥보금자리주택지구의 농지보전부담금 2천94억 원을 내지 않은 LH의 지역본부 사옥 세 곳을 압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서울과 인천, 대전충남 지역본부 사옥에 대한 압류등기촉탁서를 법원에 발송하고 LH에 공문을 보내 해당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 농지보전부담금 천994억 원을 부과했지만 LH는 최종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아 가산금 백억 원이 붙어 총 체납액은 2천94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지역본부 사옥의 감정가는 모두 2천355억 원에 달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