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입국한 중국 관광객 19명 잠적

입력 2013.01.03 (11:32) 수정 2013.01.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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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 19명이 잠적해 법무부와 경찰이 이들을 쫓고 있습니다.

법무부 출입국심사과는 지난해 12월 29일 중국 다롄항에서 출발해 인천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19명이 다음날 숙소에서 무단 이탈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동포인 여행사 가이드는 지난달 30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여행사 가이드를 상대로 이들의 신원과 이탈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이들이 단체로 이탈한 점을 볼 때 계획적으로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중국 공안당국과 연락해 관광객 모집 과정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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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 입국한 중국 관광객 19명 잠적
    • 입력 2013-01-03 11:32:20
    • 수정2013-01-03 12:05:16
    사회
인천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 19명이 잠적해 법무부와 경찰이 이들을 쫓고 있습니다. 법무부 출입국심사과는 지난해 12월 29일 중국 다롄항에서 출발해 인천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19명이 다음날 숙소에서 무단 이탈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동포인 여행사 가이드는 지난달 30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여행사 가이드를 상대로 이들의 신원과 이탈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이들이 단체로 이탈한 점을 볼 때 계획적으로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중국 공안당국과 연락해 관광객 모집 과정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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