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구입자 두명 중 한 명은 할부금이나 약정 기간이 남아있는데도 기기를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해 9월에서 10월 사이, 최근 6개월 간 휴대전화를 구입한 소비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는 할부금이나 약정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휴대전화를 바꿨다고 답했습니다.
교체 이유로는 가장 많은 39%가 '최신 휴대전화를 갖고 싶어서'라고 답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휴대전화의 기능이나 품질에 불만이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29%로 뒤를 이었고 분실이나 고장, 파손을 든 응답자는 24%에 그쳤습니다.
설문 응답자들이 기기를 교체한 시점은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출혈 경쟁이 극심했던 7월에서 9월을 포함합니다.
마케팅인사이트는 통신사들의 과열 경쟁이 필요 이상으로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해 9월에서 10월 사이, 최근 6개월 간 휴대전화를 구입한 소비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는 할부금이나 약정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휴대전화를 바꿨다고 답했습니다.
교체 이유로는 가장 많은 39%가 '최신 휴대전화를 갖고 싶어서'라고 답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휴대전화의 기능이나 품질에 불만이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29%로 뒤를 이었고 분실이나 고장, 파손을 든 응답자는 24%에 그쳤습니다.
설문 응답자들이 기기를 교체한 시점은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출혈 경쟁이 극심했던 7월에서 9월을 포함합니다.
마케팅인사이트는 통신사들의 과열 경쟁이 필요 이상으로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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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 구입자 56% “할부 남았는데 기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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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03 11:46:47
휴대전화 구입자 두명 중 한 명은 할부금이나 약정 기간이 남아있는데도 기기를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해 9월에서 10월 사이, 최근 6개월 간 휴대전화를 구입한 소비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는 할부금이나 약정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휴대전화를 바꿨다고 답했습니다.
교체 이유로는 가장 많은 39%가 '최신 휴대전화를 갖고 싶어서'라고 답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휴대전화의 기능이나 품질에 불만이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29%로 뒤를 이었고 분실이나 고장, 파손을 든 응답자는 24%에 그쳤습니다.
설문 응답자들이 기기를 교체한 시점은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출혈 경쟁이 극심했던 7월에서 9월을 포함합니다.
마케팅인사이트는 통신사들의 과열 경쟁이 필요 이상으로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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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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