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김호준, CJ와 3년 후원 재계약

입력 2013.01.03 (12:36) 수정 2013.01.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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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국가대표 김호준(23·CJ제일제당)이 CJ와의 후원계약을 3년 연장했다.

CJ는 김호준과의 후원계약 기간을 2015년까지로 늘리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준비에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하프파이프 국내 1인자인 김호준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 한국 스노보드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아 가능성을 입증했다.

2010년 처음 김호준과 후원계약을 한 CJ는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외국인 전담코치를 영입하고 현지훈련 기간을 대폭 늘리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CJ는 "김호준이 현재 세계랭킹 10위권으로 메달권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한국의 설상 종목 최초 올림픽 메달 획득을 기대해볼 만한 선수"라며 "소치 올림픽까지 남은 기간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 순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김호준은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된 만큼 나은 결과를 내겠다"며 "단기적으로는 모든 월드컵 투어에 참가해 입상하며 소치 올림픽을 준비하고 평창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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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노보드 김호준, CJ와 3년 후원 재계약
    • 입력 2013-01-03 12:36:44
    • 수정2013-01-03 13:33:28
    연합뉴스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호준(23·CJ제일제당)이 CJ와의 후원계약을 3년 연장했다. CJ는 김호준과의 후원계약 기간을 2015년까지로 늘리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준비에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하프파이프 국내 1인자인 김호준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 한국 스노보드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아 가능성을 입증했다. 2010년 처음 김호준과 후원계약을 한 CJ는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외국인 전담코치를 영입하고 현지훈련 기간을 대폭 늘리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CJ는 "김호준이 현재 세계랭킹 10위권으로 메달권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한국의 설상 종목 최초 올림픽 메달 획득을 기대해볼 만한 선수"라며 "소치 올림픽까지 남은 기간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 순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김호준은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된 만큼 나은 결과를 내겠다"며 "단기적으로는 모든 월드컵 투어에 참가해 입상하며 소치 올림픽을 준비하고 평창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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