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1부리그 명칭, ‘K리그 클래식’

올해부터 승강제를 시행하는 프로축구 1부 리그의 이름이 K리그 클래식으로 정해졌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리그 명칭 및 엠블럼 발표 행사를 열고, 1부리그 명칭은 'K리그 클래식'으로 2부리그 명칭은 기존 'K리그'를 쓰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출범 30주년을 맞아 K리그의 기존 브랜드에 '클래식'이라는 이름을 덧붙여 상위 리그로서의 명성과 품격을 부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또한 K자 모양의 슈팅스타와 축구공을 더해 입체감과 볼륨감을 가미한 새로운 엠블럼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