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선두권 팀들이 하위팀들에 잇달라 덜미를 잡혔다.
서부콘퍼런스 2위를 달리던 LA 클리퍼스는 3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종 끌려다니는 경기를 펼친 끝에 115-94로 무릎을 꿇었다.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 23점을 넣으며 분전했을 뿐 스티븐 커리(31점), 데이비드 리(24점)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에 완패를 당했다.
25승8패를 기록한 클리퍼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26승8패)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클리퍼스는 17연승을 질주하다 2연패를 당해 더 뼈아팠다.
클리퍼스는 이날 경기에서 2점슛 적중률이 36.3%, 3점슛 적중률이 27.6%에 머무는 슛 난조를 보였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3점슛 8개를 시도해 6개를 넣는 등 3점슛 적중률이 52.2%에 이르는 정확도를 과시했다.
서부콘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도 홈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에 92-110으로 완패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주축 선수인 케빈 듀런트는 27점을 넣었지만 종료 1분27초를 남기고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N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퇴장당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위 샌안토니오를 간신히 제치고 승차없는 1위 자리를 지켰다.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이 28점, 토니 파커가 23점을 퍼부어 밀워키 벅스를 117-110으로 꺾고 7연승을 기록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으로 댈러스 매버릭스를 연장전 끝에 119-109로 꺾고 동부콘퍼런스 1위(22승8패)를 질주했다.
제임스는 32점을 쏟아부어 이번 시즌 30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했고 12리바운드에 9어시스트를 보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3일 전적
토론토 102-79 포틀랜드
시카고 96-94 올랜도
새크라멘토 97-94 클리블랜드
인디애나 89-81 워싱턴
멤피스 93-83 보스턴
마이애미 119-109 댈러스
샌안토니오 117-110 밀워키
휴스턴 104-92 뉴올리언스
브루클린 110-93 오클라호마시티
유타 106-84 미네소타
피닉스 95-89 필라델피아
골든스테이트 115-94 LA 클리퍼스
서부콘퍼런스 2위를 달리던 LA 클리퍼스는 3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종 끌려다니는 경기를 펼친 끝에 115-94로 무릎을 꿇었다.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 23점을 넣으며 분전했을 뿐 스티븐 커리(31점), 데이비드 리(24점)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에 완패를 당했다.
25승8패를 기록한 클리퍼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26승8패)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클리퍼스는 17연승을 질주하다 2연패를 당해 더 뼈아팠다.
클리퍼스는 이날 경기에서 2점슛 적중률이 36.3%, 3점슛 적중률이 27.6%에 머무는 슛 난조를 보였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3점슛 8개를 시도해 6개를 넣는 등 3점슛 적중률이 52.2%에 이르는 정확도를 과시했다.
서부콘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도 홈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에 92-110으로 완패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주축 선수인 케빈 듀런트는 27점을 넣었지만 종료 1분27초를 남기고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N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퇴장당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위 샌안토니오를 간신히 제치고 승차없는 1위 자리를 지켰다.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이 28점, 토니 파커가 23점을 퍼부어 밀워키 벅스를 117-110으로 꺾고 7연승을 기록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으로 댈러스 매버릭스를 연장전 끝에 119-109로 꺾고 동부콘퍼런스 1위(22승8패)를 질주했다.
제임스는 32점을 쏟아부어 이번 시즌 30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했고 12리바운드에 9어시스트를 보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3일 전적
토론토 102-79 포틀랜드
시카고 96-94 올랜도
새크라멘토 97-94 클리블랜드
인디애나 89-81 워싱턴
멤피스 93-83 보스턴
마이애미 119-109 댈러스
샌안토니오 117-110 밀워키
휴스턴 104-92 뉴올리언스
브루클린 110-93 오클라호마시티
유타 106-84 미네소타
피닉스 95-89 필라델피아
골든스테이트 115-94 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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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서부 강호들, 하위팀에 완패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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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03 16:02:38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선두권 팀들이 하위팀들에 잇달라 덜미를 잡혔다.
서부콘퍼런스 2위를 달리던 LA 클리퍼스는 3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종 끌려다니는 경기를 펼친 끝에 115-94로 무릎을 꿇었다.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 23점을 넣으며 분전했을 뿐 스티븐 커리(31점), 데이비드 리(24점)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에 완패를 당했다.
25승8패를 기록한 클리퍼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26승8패)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클리퍼스는 17연승을 질주하다 2연패를 당해 더 뼈아팠다.
클리퍼스는 이날 경기에서 2점슛 적중률이 36.3%, 3점슛 적중률이 27.6%에 머무는 슛 난조를 보였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3점슛 8개를 시도해 6개를 넣는 등 3점슛 적중률이 52.2%에 이르는 정확도를 과시했다.
서부콘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도 홈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에 92-110으로 완패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주축 선수인 케빈 듀런트는 27점을 넣었지만 종료 1분27초를 남기고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N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퇴장당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위 샌안토니오를 간신히 제치고 승차없는 1위 자리를 지켰다.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이 28점, 토니 파커가 23점을 퍼부어 밀워키 벅스를 117-110으로 꺾고 7연승을 기록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으로 댈러스 매버릭스를 연장전 끝에 119-109로 꺾고 동부콘퍼런스 1위(22승8패)를 질주했다.
제임스는 32점을 쏟아부어 이번 시즌 30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했고 12리바운드에 9어시스트를 보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3일 전적
토론토 102-79 포틀랜드
시카고 96-94 올랜도
새크라멘토 97-94 클리블랜드
인디애나 89-81 워싱턴
멤피스 93-83 보스턴
마이애미 119-109 댈러스
샌안토니오 117-110 밀워키
휴스턴 104-92 뉴올리언스
브루클린 110-93 오클라호마시티
유타 106-84 미네소타
피닉스 95-89 필라델피아
골든스테이트 115-94 LA 클리퍼스
서부콘퍼런스 2위를 달리던 LA 클리퍼스는 3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종 끌려다니는 경기를 펼친 끝에 115-94로 무릎을 꿇었다.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 23점을 넣으며 분전했을 뿐 스티븐 커리(31점), 데이비드 리(24점)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에 완패를 당했다.
25승8패를 기록한 클리퍼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26승8패)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클리퍼스는 17연승을 질주하다 2연패를 당해 더 뼈아팠다.
클리퍼스는 이날 경기에서 2점슛 적중률이 36.3%, 3점슛 적중률이 27.6%에 머무는 슛 난조를 보였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3점슛 8개를 시도해 6개를 넣는 등 3점슛 적중률이 52.2%에 이르는 정확도를 과시했다.
서부콘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도 홈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에 92-110으로 완패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주축 선수인 케빈 듀런트는 27점을 넣었지만 종료 1분27초를 남기고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N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퇴장당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위 샌안토니오를 간신히 제치고 승차없는 1위 자리를 지켰다.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이 28점, 토니 파커가 23점을 퍼부어 밀워키 벅스를 117-110으로 꺾고 7연승을 기록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으로 댈러스 매버릭스를 연장전 끝에 119-109로 꺾고 동부콘퍼런스 1위(22승8패)를 질주했다.
제임스는 32점을 쏟아부어 이번 시즌 30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했고 12리바운드에 9어시스트를 보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3일 전적
토론토 102-79 포틀랜드
시카고 96-94 올랜도
새크라멘토 97-94 클리블랜드
인디애나 89-81 워싱턴
멤피스 93-83 보스턴
마이애미 119-109 댈러스
샌안토니오 117-110 밀워키
휴스턴 104-92 뉴올리언스
브루클린 110-93 오클라호마시티
유타 106-84 미네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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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115-94 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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