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지난 2011년 필리핀에서 납치된 뒤 실종된 홍석동 씨 사건과 관련해 관련 피의자들의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필리핀 교도소에서 자살한 1명을 제외한 3명의 피의자 가운데 1명은 국내에서 복역하고 있지만 나머지 2명은 각각 태국과 필리핀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해당 국가의 법적 절차에 시간이 걸린다며 범죄인 인도 방식 외에 강제추방 형식으로 데려오는 방안도 요청해 놓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홍 씨를 찾다 지난 1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홍 씨의 부친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느끼고 유가족에 위로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필리핀 교도소에서 자살한 1명을 제외한 3명의 피의자 가운데 1명은 국내에서 복역하고 있지만 나머지 2명은 각각 태국과 필리핀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해당 국가의 법적 절차에 시간이 걸린다며 범죄인 인도 방식 외에 강제추방 형식으로 데려오는 방안도 요청해 놓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홍 씨를 찾다 지난 1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홍 씨의 부친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느끼고 유가족에 위로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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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필리핀 한국인 납치 사건 피의자 송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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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03 16:21:03
외교통상부는 지난 2011년 필리핀에서 납치된 뒤 실종된 홍석동 씨 사건과 관련해 관련 피의자들의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필리핀 교도소에서 자살한 1명을 제외한 3명의 피의자 가운데 1명은 국내에서 복역하고 있지만 나머지 2명은 각각 태국과 필리핀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해당 국가의 법적 절차에 시간이 걸린다며 범죄인 인도 방식 외에 강제추방 형식으로 데려오는 방안도 요청해 놓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홍 씨를 찾다 지난 1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홍 씨의 부친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느끼고 유가족에 위로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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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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