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검엑스, 5년 만에 단독 공연

입력 2013.01.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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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록 밴드 검엑스(GUMX)가 오는 18일 오후 8시 서교동 KT&G상상마당에서 '검엑스 이즈 팻(GUMX is FAT)'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

2008년 이후 5년 만의 단독 공연이다.

검엑스는 보컬 겸 기타 용원(이용원), 베이스 이근영, 드럼 최건 등 세 명으로 구성된 밴드다.

2002년 한국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음반기획사 토이즈 팩토리(Toys Factory)와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2003년 일본에서 먼저 발표한 데뷔 앨범 '왓츠 빈 업(What's Been Up?)'은 발매 한 달 만에 5만 장이 팔려나갔고 일본 투어 공연 역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검엑스는 2009년 12월 열린 미국 록밴드 '건스 앤 로지스(Guns N' Roses)'의 내한 공연에서 오프닝 밴드로 무대에 선 것을 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보컬 용원이 록밴드 옐로우몬스터즈를 결성해 활동하는 등 멤버별 개인 활동에 전념해온 것.

소속사는 "검엑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만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면서 "상반기 중에 일본에서 새 앨범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엑스는 이번 공연에서 1-3집을 망라한 히트곡 20여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보컬 용원은 "검엑스가 추구하는 진짜 펑크가 무엇인지, 진짜 라이브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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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밴드 검엑스, 5년 만에 단독 공연
    • 입력 2013-01-03 16:49:08
    연합뉴스
펑크록 밴드 검엑스(GUMX)가 오는 18일 오후 8시 서교동 KT&G상상마당에서 '검엑스 이즈 팻(GUMX is FAT)'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

2008년 이후 5년 만의 단독 공연이다.

검엑스는 보컬 겸 기타 용원(이용원), 베이스 이근영, 드럼 최건 등 세 명으로 구성된 밴드다.

2002년 한국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음반기획사 토이즈 팩토리(Toys Factory)와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2003년 일본에서 먼저 발표한 데뷔 앨범 '왓츠 빈 업(What's Been Up?)'은 발매 한 달 만에 5만 장이 팔려나갔고 일본 투어 공연 역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검엑스는 2009년 12월 열린 미국 록밴드 '건스 앤 로지스(Guns N' Roses)'의 내한 공연에서 오프닝 밴드로 무대에 선 것을 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보컬 용원이 록밴드 옐로우몬스터즈를 결성해 활동하는 등 멤버별 개인 활동에 전념해온 것.

소속사는 "검엑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만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면서 "상반기 중에 일본에서 새 앨범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엑스는 이번 공연에서 1-3집을 망라한 히트곡 20여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보컬 용원은 "검엑스가 추구하는 진짜 펑크가 무엇인지, 진짜 라이브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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