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 주정부 ‘美 도가니 사건’ 불복 소송

입력 2013.01.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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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도가니' 사건으로 불린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성추문 사건이 또다시 법정 소송으로 번졌습니다.

톰 코르벳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현지시간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대학스포츠협회가 대학 측에 부과한 각종 제재가 주정부의 재정을 파탄 낼 수 있다며 소송을 낸다고 밝혔습니다.

협회가 주립대에 부과한 벌금 6천만 달러, 우리돈 688억 원 정도가 주 재정을 극도로 압박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주립대 풋볼팀의 전직 코치였던 제리 샌더스키는 1996년부터 15년간 소년 10명을 성폭행하는 등 45건의 혐의가 드러나 지난해 10월 최소 3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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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실베이니아 주정부 ‘美 도가니 사건’ 불복 소송
    • 입력 2013-01-03 16:56:09
    국제
'미국판 도가니' 사건으로 불린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성추문 사건이 또다시 법정 소송으로 번졌습니다. 톰 코르벳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현지시간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대학스포츠협회가 대학 측에 부과한 각종 제재가 주정부의 재정을 파탄 낼 수 있다며 소송을 낸다고 밝혔습니다. 협회가 주립대에 부과한 벌금 6천만 달러, 우리돈 688억 원 정도가 주 재정을 극도로 압박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주립대 풋볼팀의 전직 코치였던 제리 샌더스키는 1996년부터 15년간 소년 10명을 성폭행하는 등 45건의 혐의가 드러나 지난해 10월 최소 3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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