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돌풍’ 권순우, 주니어 테니스 우승

입력 2013.01.03 (17:34) 수정 2013.01.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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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마포중)와 김다혜(중앙여고)가 헤드컵 양구 실내 주니어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권순우는 3일 강원도 양구의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신건주(건대부고)를 2-0(6-0, 6-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중학생 돌풍을 일으킨 권순우는 결승전까지 기세를 이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다혜(중앙여고)가 정수남(원주여고)을 2-0(6-4, 6-3)으로 물리쳤다.

권순우와 김다혜는 우승 상금으로 각각 700만원, 5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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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생 돌풍’ 권순우, 주니어 테니스 우승
    • 입력 2013-01-03 17:34:47
    • 수정2013-01-03 17:40:42
    연합뉴스
권순우(마포중)와 김다혜(중앙여고)가 헤드컵 양구 실내 주니어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권순우는 3일 강원도 양구의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신건주(건대부고)를 2-0(6-0, 6-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중학생 돌풍을 일으킨 권순우는 결승전까지 기세를 이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다혜(중앙여고)가 정수남(원주여고)을 2-0(6-4, 6-3)으로 물리쳤다. 권순우와 김다혜는 우승 상금으로 각각 700만원, 5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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