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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 대한항공 잡고 전반기 2위 마감
입력 2013.01.03 (19:17) 수정 2013.01.03 (21:26) 연합뉴스
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2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LIG손보는 3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오레올 까메호(쿠바)-이경수 '쌍포'의 활약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3-1(25-21, 21-25, 25-19, 25-16)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는 중위권 순위를 가를 분수령이었다.

종전까지 현대캐피탈(승점 27)과 대한항공(승점 26), LIG손보는 승점 1차이로 차례로 2~4위를 형성했다.

결과에 따라 2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LIG손보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더한 LIG손보는 승점 28(9승6패)로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을 밀어내고 2위로 뛰어올랐다.

까메호는 블로킹 8득점과 서브 에이스 2득점 등 30득점(공격성공률 44.44%)을 기록했다.

이경수는 13득점 했고, 하현용은 순도 높은 공격성공률(71.42%)로 14점을 뽑아 승리를 도왔다.

반면 대한항공은 쌍포인 네맥 마틴(슬로바키아)과 김학민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공격성공률을 보이는 등 부진했다.

마틴은 낮은 공격성공률(30.30%)로 11득점에 그쳤고, 김학민은 13득점(공격성공률 34.48%)에 머물렀다.

하경민은 13득점(공격성공률 80%)을 보탰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고, 리베로 최부식은 역대 두 번째로 디그 3천개를 기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1세트에서 줄곧 뒤지던 LIG손보는 16-17에서 김철홍의 속공과 이경수의 서브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 세트 스코어를 선취했다.

2세트는 대한항공의 몫이었다.

대한항공은 2세트에서 원포인트 서버 김민욱이 서브로만 2점 뽑아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다.

하경민은 블로킹으로 2점을 뽑아 상대 공격의 힘을 뺐다.

LIG손보는 3세트에서 최대 9점차까지 앞서 가며 다시 세트 스코어에서 앞서 나갔고, 여세를 몰아 4세트마저 큰 점수 차로 가져갔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세터 김사니의 영리한 볼 배합에 힘입어 GS칼텍스를 3-0(25-21, 25-23, 25-20)으로 꺾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웃었다.

GS칼텍스는 이날 패배로 4연승을 저지당했다.

김사니는 이날 역대 최초로 세트 9천개 기록(총 9천7개)을 달성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김사니는 외국인 용병 휘트니 도스티(미국·11득점) 외에 김혜진과 주예나, 이진화를 활용해 득점을 유도했다.

김혜진은 이날 15득점(공격성공률 73.68%)으로 시즌 개인 최다 득점과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주예나는 13득점, 이진화는 9득점으로 보조를 맞췄다.

반면 서브 리시브가 흔들린 GS칼텍스는 변변한 공격 한 번 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어뜨렸다.

신인 이소영이 팀 내 가장 많은 16득점(공격성공률 41.37%)으로 활약했지만 주포 한송이가 27.58%의 낮은 공격성공률로 9점을 뽑는 데 그쳤다.
  • LIG , 대한항공 잡고 전반기 2위 마감
    • 입력 2013-01-03 19:17:16
    • 수정2013-01-03 21:26:22
    연합뉴스
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2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LIG손보는 3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오레올 까메호(쿠바)-이경수 '쌍포'의 활약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3-1(25-21, 21-25, 25-19, 25-16)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는 중위권 순위를 가를 분수령이었다.

종전까지 현대캐피탈(승점 27)과 대한항공(승점 26), LIG손보는 승점 1차이로 차례로 2~4위를 형성했다.

결과에 따라 2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LIG손보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더한 LIG손보는 승점 28(9승6패)로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을 밀어내고 2위로 뛰어올랐다.

까메호는 블로킹 8득점과 서브 에이스 2득점 등 30득점(공격성공률 44.44%)을 기록했다.

이경수는 13득점 했고, 하현용은 순도 높은 공격성공률(71.42%)로 14점을 뽑아 승리를 도왔다.

반면 대한항공은 쌍포인 네맥 마틴(슬로바키아)과 김학민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공격성공률을 보이는 등 부진했다.

마틴은 낮은 공격성공률(30.30%)로 11득점에 그쳤고, 김학민은 13득점(공격성공률 34.48%)에 머물렀다.

하경민은 13득점(공격성공률 80%)을 보탰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고, 리베로 최부식은 역대 두 번째로 디그 3천개를 기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1세트에서 줄곧 뒤지던 LIG손보는 16-17에서 김철홍의 속공과 이경수의 서브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 세트 스코어를 선취했다.

2세트는 대한항공의 몫이었다.

대한항공은 2세트에서 원포인트 서버 김민욱이 서브로만 2점 뽑아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다.

하경민은 블로킹으로 2점을 뽑아 상대 공격의 힘을 뺐다.

LIG손보는 3세트에서 최대 9점차까지 앞서 가며 다시 세트 스코어에서 앞서 나갔고, 여세를 몰아 4세트마저 큰 점수 차로 가져갔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세터 김사니의 영리한 볼 배합에 힘입어 GS칼텍스를 3-0(25-21, 25-23, 25-20)으로 꺾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웃었다.

GS칼텍스는 이날 패배로 4연승을 저지당했다.

김사니는 이날 역대 최초로 세트 9천개 기록(총 9천7개)을 달성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김사니는 외국인 용병 휘트니 도스티(미국·11득점) 외에 김혜진과 주예나, 이진화를 활용해 득점을 유도했다.

김혜진은 이날 15득점(공격성공률 73.68%)으로 시즌 개인 최다 득점과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주예나는 13득점, 이진화는 9득점으로 보조를 맞췄다.

반면 서브 리시브가 흔들린 GS칼텍스는 변변한 공격 한 번 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어뜨렸다.

신인 이소영이 팀 내 가장 많은 16득점(공격성공률 41.37%)으로 활약했지만 주포 한송이가 27.58%의 낮은 공격성공률로 9점을 뽑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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