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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22점’ SK, 전자랜드 꺾고 7연승
입력 2013.01.03 (20:56) 수정 2013.01.03 (21:28) 연합뉴스
서울 SK가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다.

SK는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74-66으로 이겼다.

최근 7연승을 기록한 SK는 22승5패로 2위 울산 모비스(19승8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SK는 전반에만 11점씩 넣은 애런 헤인즈와 변기훈의 활약을 앞세워 2쿼터까지 43-23, 20점이나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추격에 나선 전자랜드는 3쿼터에 점수 차를 12점으로 좁힌 뒤 4쿼터 막판에는 5점까지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전자랜드는 59-69로 뒤지던 4쿼터 후반에 정병국이 2점슛과 3점슛을 연달아 터뜨려 종료 1분28초를 남기고는 64-69까지 SK를 압박했다.

그러나 SK는 이어진 반격에서 헤인즈가 자유투 1개를 넣고 박상오가 속공에 성공해 72-64로 다시 달아났다.

SK는 헤인즈가 22점을 넣고 리바운드 7개를 잡아냈고, 김선형과 변기훈 등 가드 라인은 나란히 13득점씩 기록했다.

주태수가 10점, 12리바운드로 분전한 전자랜드는 문태종(10점)과 리카르도 포웰(5점)의 '쌍포'가 부진해 18승9패, 3위에 머물렀다.

주전들의 부상으로 고민하던 부산 KT는 안양 KGC인삼공사를 홈으로 불러 75-62로 완파하고 한숨을 돌렸다.

제스퍼 존슨(30점·13리바운드)이 맹활약한 KT는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 인삼공사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KT는 12승15패로 공동 6위에 합류했다.

KT의 센터 서장훈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고, 새로 들어온 외국인 선수 테렌스 로버츠는 발목을 다쳐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1쿼터에만 턴오버 5개를 저질러 14-20으로 끌려간 KT는 2쿼터 들어 존슨이 8득점, 신인 김명진이 7득점을 올리는 등 26점을 퍼부어 40-28로 전세를 뒤집었다.

3쿼터에서는 오용준, 조성민까지 골밑을 돌파하며 득점에 가세, 점수는 66-47, 19점차로 더 벌어졌다.

시즌 초반 골밑 요원 오세근, 김민욱, 김일두가 줄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인삼공사는 포워드 양희종마저 허리를 다쳐 이날 결장해 반격다운 반격도 못해보고 무릎을 꿇었다.

13승14패가 된 지난 시즌 챔피언 인삼공사는 5연패에 빠져 승률이 5할 밑으로 떨어졌다.
  • ‘헤인즈 22점’ SK, 전자랜드 꺾고 7연승
    • 입력 2013-01-03 20:56:11
    • 수정2013-01-03 21:28:06
    연합뉴스
서울 SK가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다.

SK는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74-66으로 이겼다.

최근 7연승을 기록한 SK는 22승5패로 2위 울산 모비스(19승8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SK는 전반에만 11점씩 넣은 애런 헤인즈와 변기훈의 활약을 앞세워 2쿼터까지 43-23, 20점이나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추격에 나선 전자랜드는 3쿼터에 점수 차를 12점으로 좁힌 뒤 4쿼터 막판에는 5점까지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전자랜드는 59-69로 뒤지던 4쿼터 후반에 정병국이 2점슛과 3점슛을 연달아 터뜨려 종료 1분28초를 남기고는 64-69까지 SK를 압박했다.

그러나 SK는 이어진 반격에서 헤인즈가 자유투 1개를 넣고 박상오가 속공에 성공해 72-64로 다시 달아났다.

SK는 헤인즈가 22점을 넣고 리바운드 7개를 잡아냈고, 김선형과 변기훈 등 가드 라인은 나란히 13득점씩 기록했다.

주태수가 10점, 12리바운드로 분전한 전자랜드는 문태종(10점)과 리카르도 포웰(5점)의 '쌍포'가 부진해 18승9패, 3위에 머물렀다.

주전들의 부상으로 고민하던 부산 KT는 안양 KGC인삼공사를 홈으로 불러 75-62로 완파하고 한숨을 돌렸다.

제스퍼 존슨(30점·13리바운드)이 맹활약한 KT는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 인삼공사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KT는 12승15패로 공동 6위에 합류했다.

KT의 센터 서장훈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고, 새로 들어온 외국인 선수 테렌스 로버츠는 발목을 다쳐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1쿼터에만 턴오버 5개를 저질러 14-20으로 끌려간 KT는 2쿼터 들어 존슨이 8득점, 신인 김명진이 7득점을 올리는 등 26점을 퍼부어 40-28로 전세를 뒤집었다.

3쿼터에서는 오용준, 조성민까지 골밑을 돌파하며 득점에 가세, 점수는 66-47, 19점차로 더 벌어졌다.

시즌 초반 골밑 요원 오세근, 김민욱, 김일두가 줄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인삼공사는 포워드 양희종마저 허리를 다쳐 이날 결장해 반격다운 반격도 못해보고 무릎을 꿇었다.

13승14패가 된 지난 시즌 챔피언 인삼공사는 5연패에 빠져 승률이 5할 밑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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