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부인 뺑소니...한 달 만에 들통

입력 2013.01.0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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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남편이 부인을 치고 달아난 사실이 한 달 만에 밝혀졌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말 광주광역시 학동의 한 도로에서 부인을 차로 치어 중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로 49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뺑소니 차량을 몰았던 폐쇄회로 화면을 확보하고 김 씨로부터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부인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음주 단속 여부를 확인하고 돌아오는 부인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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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취해 부인 뺑소니...한 달 만에 들통
    • 입력 2013-01-03 23:12:51
    사회
술에 취한 남편이 부인을 치고 달아난 사실이 한 달 만에 밝혀졌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말 광주광역시 학동의 한 도로에서 부인을 차로 치어 중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로 49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뺑소니 차량을 몰았던 폐쇄회로 화면을 확보하고 김 씨로부터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부인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음주 단속 여부를 확인하고 돌아오는 부인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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