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회장 사적 방북…김정은 면담 가능성”

입력 2013.01.04 (06:04) 수정 2013.01.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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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빌 리처드슨 전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의 이달 방북 계획과 관련해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들이 사적인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외교부 당국자도 슈미트 구글 회장 일행의 방북과 관련해 이르면 다음 주 방북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며 이번 방북이 미국 정부의 요청에 의해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슈미트 구글 회장이 IT 업계 거물인 만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와 면담 가능성도 있지만 정확한 것은 파악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슈미트 회장 일행의 방북이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배준호 씨의 석방 문제와 직접 관련은 없어 보이지만 방북 이후 진전된 사항이 있다면 리처드슨 주지사가 내용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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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회장 사적 방북…김정은 면담 가능성”
    • 입력 2013-01-04 06:04:43
    • 수정2013-01-04 08:15:23
    정치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빌 리처드슨 전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의 이달 방북 계획과 관련해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들이 사적인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외교부 당국자도 슈미트 구글 회장 일행의 방북과 관련해 이르면 다음 주 방북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며 이번 방북이 미국 정부의 요청에 의해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슈미트 구글 회장이 IT 업계 거물인 만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와 면담 가능성도 있지만 정확한 것은 파악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슈미트 회장 일행의 방북이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배준호 씨의 석방 문제와 직접 관련은 없어 보이지만 방북 이후 진전된 사항이 있다면 리처드슨 주지사가 내용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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