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쇠고기 원산지 표시 위반 26% 급증
입력 2013.01.04 (07:10)
수정 2013.01.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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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원산지표시 대상업소 117만 9천곳 가운데 34만 8천곳을 조사한 결과, 모두 4천 642건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에 비해 전체 수치는 5.8% 감소했지만, 쇠고기의 경우 원산지표시 위반건수가 2011년 690건에서 지난해 866건으로 25.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자 미국산 쇠고기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은 음식점 등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유형별로는 원산지 거짓표시가 2천 731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표시도 천 911건이었습니다.
2011년에 비해 전체 수치는 5.8% 감소했지만, 쇠고기의 경우 원산지표시 위반건수가 2011년 690건에서 지난해 866건으로 25.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자 미국산 쇠고기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은 음식점 등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유형별로는 원산지 거짓표시가 2천 731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표시도 천 911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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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쇠고기 원산지 표시 위반 2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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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04 07:10:12
- 수정2013-01-04 12:34:24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원산지표시 대상업소 117만 9천곳 가운데 34만 8천곳을 조사한 결과, 모두 4천 642건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에 비해 전체 수치는 5.8% 감소했지만, 쇠고기의 경우 원산지표시 위반건수가 2011년 690건에서 지난해 866건으로 25.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자 미국산 쇠고기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은 음식점 등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유형별로는 원산지 거짓표시가 2천 731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표시도 천 911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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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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