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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치앙 일본 송환 거부’ 日 유감·中 환영
입력 2013.01.04 (09:33) 수정 2013.01.04 (10:03)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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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범들의 위폐가 보관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불을 지른 중국인 리우치앙 씨를 일본으로 보내지 않기로 한 한국 법원 결정에 대해 중국과 일본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법원이 야스쿠니 방화범 리우치앙 신병을 일본에 송환하지 않기로 하자 일본 정부는 외교 경로를 통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주한 일본 대사관을 통해 한국 법원 결정에 항의하고 류 씨 인도를 다시 요구했습니다.

일본은 범죄인인도조약에 따라 방화범인 리우치앙의 신병을 넘겨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리우치앙이 중국으로 돌아갈 경우 야스쿠니 신사 방화의 전모를 밝히기는 어려워진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일본 측의 반발로 한일 관계에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반면 중국 정부는 환영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한국 법원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리우치앙이 준비를 거쳐 며칠 안에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주한 중국대사관이 리우치앙을 지원해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군국주의 심판'을 명분으로 야스쿠니에 불을 지은 리우치앙을 일본에 넘겨주지 않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결정이 한일 외교마찰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 ‘리우치앙 일본 송환 거부’ 日 유감·中 환영
    • 입력 2013-01-04 09:34:07
    • 수정2013-01-04 10:03:17
    930뉴스
<앵커 멘트>

전범들의 위폐가 보관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불을 지른 중국인 리우치앙 씨를 일본으로 보내지 않기로 한 한국 법원 결정에 대해 중국과 일본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법원이 야스쿠니 방화범 리우치앙 신병을 일본에 송환하지 않기로 하자 일본 정부는 외교 경로를 통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주한 일본 대사관을 통해 한국 법원 결정에 항의하고 류 씨 인도를 다시 요구했습니다.

일본은 범죄인인도조약에 따라 방화범인 리우치앙의 신병을 넘겨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리우치앙이 중국으로 돌아갈 경우 야스쿠니 신사 방화의 전모를 밝히기는 어려워진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일본 측의 반발로 한일 관계에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반면 중국 정부는 환영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한국 법원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리우치앙이 준비를 거쳐 며칠 안에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주한 중국대사관이 리우치앙을 지원해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군국주의 심판'을 명분으로 야스쿠니에 불을 지은 리우치앙을 일본에 넘겨주지 않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결정이 한일 외교마찰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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