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中 해안도 ‘꽁꽁’…어업 포기
입력 2013.01.04 (11:02) 수정 2013.01.04 (14:16) 지구촌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중국도 기록적인 한파를 겪고 있습니다.

동북부 해안이 예년보다 일찍 얼어붙으면서 어민들은 생업을 포기한 채 날씨가 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명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산동반도 앞바다가 얼어붙으면서 거대한 해빙으로 뒤덮였습니다.

얼음 두께가 20센티미터를 넘습니다.

어선들은 발이 묶여 꼼짝도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인보어(중국 산동 성 어민) : “모든 어민들이 안전상의 이유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서 쉬고 있어요. 조업이 다 중단됐어요.”

랴오닝반도 쪽도 해안가를 따라 수십 킬로미터가 넘는 해빙이 생겼습니다.

꽁꽁 얼어버린 항구 주변엔 오가는 사람조차 없을 정도입니다.

섬 지역 주민들에겐 해빙 위를 달릴 수 있는 공기부양정이 유일한 교통수단입니다.

<녹취> 마셩(랴오닝 성 라이저우 시 공무원) : “섬 주민들이 학교에 간다거나 응급 사고를 당했을 때 공기부양정을 사용할 것입니다.”

반도로 둘러싸인 보하이해는 수심이 낮고 난류가 흘러들지 않아 겨울철이 되면 연안 해면이 결빙됩니다.

이번 결빙은 기록적인 한파 탓에 예년보다 한 달 가까이 빨라졌습니다.

요즘같은 한파가 계속될 경우 보하이해 주변 결빙 지역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물류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줍니다.
  • 中 해안도 ‘꽁꽁’…어업 포기
    • 입력 2013-01-04 11:03:22
    • 수정2013-01-04 14:16:28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중국도 기록적인 한파를 겪고 있습니다.

동북부 해안이 예년보다 일찍 얼어붙으면서 어민들은 생업을 포기한 채 날씨가 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명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산동반도 앞바다가 얼어붙으면서 거대한 해빙으로 뒤덮였습니다.

얼음 두께가 20센티미터를 넘습니다.

어선들은 발이 묶여 꼼짝도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인보어(중국 산동 성 어민) : “모든 어민들이 안전상의 이유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서 쉬고 있어요. 조업이 다 중단됐어요.”

랴오닝반도 쪽도 해안가를 따라 수십 킬로미터가 넘는 해빙이 생겼습니다.

꽁꽁 얼어버린 항구 주변엔 오가는 사람조차 없을 정도입니다.

섬 지역 주민들에겐 해빙 위를 달릴 수 있는 공기부양정이 유일한 교통수단입니다.

<녹취> 마셩(랴오닝 성 라이저우 시 공무원) : “섬 주민들이 학교에 간다거나 응급 사고를 당했을 때 공기부양정을 사용할 것입니다.”

반도로 둘러싸인 보하이해는 수심이 낮고 난류가 흘러들지 않아 겨울철이 되면 연안 해면이 결빙됩니다.

이번 결빙은 기록적인 한파 탓에 예년보다 한 달 가까이 빨라졌습니다.

요즘같은 한파가 계속될 경우 보하이해 주변 결빙 지역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물류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줍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지구촌뉴스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