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전작권 전환 이후 연합지휘구조’ 논의 착수

입력 2013.01.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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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오는 2015년 말 전시작전권 전환과 한미 연합사령부 해체 이후 연합 지휘구조를 논의하기 위해 `미래 지휘구조 연합실무단'을 구성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와 미국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44차 한미안보협의회 합의로 전시작전권 전환 이후의 미래 지휘구조를 검토해왔고 연합실무단도 지난달 21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실무단의 우리 측 대표는 합동참모본부 신연합방위 추진단장인 박찬주 육군 소장이, 미 측 대표는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장인 마이클 레그너 해병 소장이 맡았습니다.

김 대변인은 오는 3월까지 실무 협의를 진행한 뒤 4월 한미 합참의장 간 협의를 거쳐 10월 한미안보협의회 때 양국 국방장관이 전작권 이후의 연합 지휘 구조를 합의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상반기에 안이 나오면 여름 을지훈련 때 적용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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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전작권 전환 이후 연합지휘구조’ 논의 착수
    • 입력 2013-01-04 11:50:08
    정치
한미 군 당국이 오는 2015년 말 전시작전권 전환과 한미 연합사령부 해체 이후 연합 지휘구조를 논의하기 위해 `미래 지휘구조 연합실무단'을 구성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와 미국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44차 한미안보협의회 합의로 전시작전권 전환 이후의 미래 지휘구조를 검토해왔고 연합실무단도 지난달 21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실무단의 우리 측 대표는 합동참모본부 신연합방위 추진단장인 박찬주 육군 소장이, 미 측 대표는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장인 마이클 레그너 해병 소장이 맡았습니다. 김 대변인은 오는 3월까지 실무 협의를 진행한 뒤 4월 한미 합참의장 간 협의를 거쳐 10월 한미안보협의회 때 양국 국방장관이 전작권 이후의 연합 지휘 구조를 합의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상반기에 안이 나오면 여름 을지훈련 때 적용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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