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교장역 장광 씨, 이번엔 성우로 복귀

<앵커 멘트>

영화 '도가니'에 출연해 국민적 공분을 샀던 배우 장광 씨가 원래는 성우였군요?

네, 본업을 살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애니메이션에 목소리 출연을 했다고 하네요.

이밖에 대중문화 소식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딘가 부족하고 덜떨어진 사냥꾼 삼총사들!

철옹성 성주의 부탁으로 좀비 드래곤을 사냥하러 떠나지만 말괄량이 공주 조이의 동행으로 좌충우돌 말썽이 끊이지 않습니다.

영화 '도가니'를 통해 뒤늦게 유명세를 탄 배우 '장광'씨가 오랜만에 본업인 성우로 돌아왔습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제작진이 선사하는 화려한 볼거리가 압권입니다.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영화 '도둑들'이 오는 15일 중국 3천여개 영화관에서 일제히 개봉합니다.

제작사는 이번 개봉이 중국 전역 5천여개 스크린에서 개봉하는 왕자웨이 감독의 신작 다음으로 큰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영화 '도둑들'은 우리나라 영화와는 달리 이례적으로 헐리우드 블록 버스터처럼 개봉 이후 수익을 나누는 분장제로 계약해 흥행 기대감을 더 높이고 있습니다.

배우 이광기 씨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자선 콘서트를 엽니다.

록밴드 부활과 딕펑스, 배우 정애리와 김영호 씨 등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하게 되는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은 월드비전을 통해 아이티의 희망학교 건립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