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청문회 불출석’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조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는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아 국회로부터 고발된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을 어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정 부사장을 상대로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국감과 국회 정무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는 데도 출석하지 않은 이유를 조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같은 이유로 고발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을 조사했으며,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도 곧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