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망명’ 드파르디외 “러시아 국적부여 기쁘다”

입력 2013.01.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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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의 '부자 증세'를 피해 프랑스 국적 포기를 선언한 배우 제라드 드파르디외가 자신의 국적 신청을 받아들인 러시아 정부에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러시아로 이주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드파르디외는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과도 이 계획에 대해 얘기했다며 "러시아는 위대한 민주주의 국가로 총리가 자기 나라 국민에게 애처로운 사람이라고 말하는 그런 나라가 아니라고 올랑드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드파르디외에게 러시아 국적을 부여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크렘린궁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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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금 망명’ 드파르디외 “러시아 국적부여 기쁘다”
    • 입력 2013-01-04 17:29:52
    국제
프랑스 정부의 '부자 증세'를 피해 프랑스 국적 포기를 선언한 배우 제라드 드파르디외가 자신의 국적 신청을 받아들인 러시아 정부에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러시아로 이주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드파르디외는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과도 이 계획에 대해 얘기했다며 "러시아는 위대한 민주주의 국가로 총리가 자기 나라 국민에게 애처로운 사람이라고 말하는 그런 나라가 아니라고 올랑드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드파르디외에게 러시아 국적을 부여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크렘린궁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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