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 앞두고 보조금 ‘들썩’…이통사에 경고

입력 2013.01.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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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를 앞두고 휴대전화 시장에 보조금 과열 조짐이 일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경고를 내렸습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영업정지 처분이 결정된 이후 일부 기종에 과도한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어 이통사에 경고 조치했다며, 이통 3사가 영업정지 기간 금지 행위를 지속할 경우 다시 시장조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는 7일부터 순차 영업정지를 앞둔 이통사들이 미리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최근 일부 매장에서 보조금 과열 양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영업정지 중인 사업자가 가입자를 유치하는지 매일 확인하고, 수시로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으며 영업정지 대상이 아닌 이통사에 대해서도 위법 행위를 하는지 감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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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정지 앞두고 보조금 ‘들썩’…이통사에 경고
    • 입력 2013-01-04 18:42:14
    경제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를 앞두고 휴대전화 시장에 보조금 과열 조짐이 일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경고를 내렸습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영업정지 처분이 결정된 이후 일부 기종에 과도한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어 이통사에 경고 조치했다며, 이통 3사가 영업정지 기간 금지 행위를 지속할 경우 다시 시장조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는 7일부터 순차 영업정지를 앞둔 이통사들이 미리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최근 일부 매장에서 보조금 과열 양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영업정지 중인 사업자가 가입자를 유치하는지 매일 확인하고, 수시로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으며 영업정지 대상이 아닌 이통사에 대해서도 위법 행위를 하는지 감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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