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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조 인천 용유 무의 개발 사업 좌초 위기
입력 2013.01.04 (21:33) 수정 2013.01.04 (22:07)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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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될 예정인 대규모 용유 무의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도 하기 전에 좌초 위기를 맞았습니다.

사업을 총괄했던 공무원이 최근 구속된 데다 개발 추진 업체는 사업 보증 문제로 자치단체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17조가 투입돼 호텔과 카지노 등을 짓는 인천 용유 무의 사업.

청사진대로라면 2050년까지 80제곱킬로미터에 걸쳐서 마카오의 3배 규모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곳곳에서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최근 이 사업을 담당했던 인천경제자유규역청의 공무원이 3년 전 건설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는가 하면, 주관 부서 고위 임원도 교체됐습니다.

그 자리를 전문성이 떨어지는 공무원들이 채웠습니다.

<녹취> 에잇씨티(개발 추진 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담당 과장과 본부장이 바뀌면서 전반적인 이해 부족으로 사업이 전혀 진척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은 사업 보증 문제입니다.

개발 추진 업체인 에잇씨티는 자본금 50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시에 보증을 서 줄 것을 요청했지만 인천시는 자치단체가 보증을 서 줄 수는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창열(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개발과장) : "인천시 지급 보증 문제는 저희가 지금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담당 공무원이 구속된 데다 개발 추진 업체의 자본금 지급 보증을 놓고 갈등까지 번지면서 용유 무의 사업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 300조 인천 용유 무의 개발 사업 좌초 위기
    • 입력 2013-01-04 20:39:32
    • 수정2013-01-04 22:07:12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될 예정인 대규모 용유 무의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도 하기 전에 좌초 위기를 맞았습니다.

사업을 총괄했던 공무원이 최근 구속된 데다 개발 추진 업체는 사업 보증 문제로 자치단체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17조가 투입돼 호텔과 카지노 등을 짓는 인천 용유 무의 사업.

청사진대로라면 2050년까지 80제곱킬로미터에 걸쳐서 마카오의 3배 규모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곳곳에서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최근 이 사업을 담당했던 인천경제자유규역청의 공무원이 3년 전 건설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는가 하면, 주관 부서 고위 임원도 교체됐습니다.

그 자리를 전문성이 떨어지는 공무원들이 채웠습니다.

<녹취> 에잇씨티(개발 추진 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담당 과장과 본부장이 바뀌면서 전반적인 이해 부족으로 사업이 전혀 진척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은 사업 보증 문제입니다.

개발 추진 업체인 에잇씨티는 자본금 50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시에 보증을 서 줄 것을 요청했지만 인천시는 자치단체가 보증을 서 줄 수는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창열(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개발과장) : "인천시 지급 보증 문제는 저희가 지금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담당 공무원이 구속된 데다 개발 추진 업체의 자본금 지급 보증을 놓고 갈등까지 번지면서 용유 무의 사업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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