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기대주 이준형, 종합선수권 첫 우승
입력 2013.01.06 (13:41)
수정 2013.01.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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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 기대주 이준형(17·수리고)이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다.
이준형은 6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6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2.88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0.80)를 더해 183.68점으로 우승했다.
이준형은 이날 큰 실수없이 안정된 연기를 펼쳐 기술점수(TES) 58.86점과 예술점수(PCS) 64.02점을 받았다.
트리플 러츠에서 잘못된 에지 사용을 지적받고 트리플 루프에 이어진 두 번의 콤비네이션 점프를 모두 1회전으로 처리한 것 정도가 아쉬운 부분이었다.
처음으로 종합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준우승한 김진서(17·오륜중)에게 돌아갔다.
이준형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커트라인인 최소 기술점수(쇼트 35.00점, 프리 65.00점)를 넘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 이전에 최소 기술점수를 넘겨 놓은 선수에게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준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2위(60.21점)에 오른 김진서는 이날 121.13점을 받아 합계 181.34점으로 준우승했다.
본격적으로 피겨를 시작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은 김진서는 비록 대회 2연패는 놓쳤으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었다.
이준형은 6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6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2.88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0.80)를 더해 183.68점으로 우승했다.
이준형은 이날 큰 실수없이 안정된 연기를 펼쳐 기술점수(TES) 58.86점과 예술점수(PCS) 64.02점을 받았다.
트리플 러츠에서 잘못된 에지 사용을 지적받고 트리플 루프에 이어진 두 번의 콤비네이션 점프를 모두 1회전으로 처리한 것 정도가 아쉬운 부분이었다.
처음으로 종합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준우승한 김진서(17·오륜중)에게 돌아갔다.
이준형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커트라인인 최소 기술점수(쇼트 35.00점, 프리 65.00점)를 넘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 이전에 최소 기술점수를 넘겨 놓은 선수에게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준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2위(60.21점)에 오른 김진서는 이날 121.13점을 받아 합계 181.34점으로 준우승했다.
본격적으로 피겨를 시작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은 김진서는 비록 대회 2연패는 놓쳤으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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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기대주 이준형, 종합선수권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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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06 13:41:38
- 수정2013-01-06 13:44:08
남자 피겨 기대주 이준형(17·수리고)이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다.
이준형은 6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6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2.88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0.80)를 더해 183.68점으로 우승했다.
이준형은 이날 큰 실수없이 안정된 연기를 펼쳐 기술점수(TES) 58.86점과 예술점수(PCS) 64.02점을 받았다.
트리플 러츠에서 잘못된 에지 사용을 지적받고 트리플 루프에 이어진 두 번의 콤비네이션 점프를 모두 1회전으로 처리한 것 정도가 아쉬운 부분이었다.
처음으로 종합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준우승한 김진서(17·오륜중)에게 돌아갔다.
이준형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커트라인인 최소 기술점수(쇼트 35.00점, 프리 65.00점)를 넘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 이전에 최소 기술점수를 넘겨 놓은 선수에게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준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2위(60.21점)에 오른 김진서는 이날 121.13점을 받아 합계 181.34점으로 준우승했다.
본격적으로 피겨를 시작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은 김진서는 비록 대회 2연패는 놓쳤으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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