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예결위원장 조기 귀국…“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13.01.0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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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새해 예산안 심사 직후 해외출장을 떠나 외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장윤석 예결위원장이 당초 일정보다 닷새 앞당겨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장윤석 위원장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을 포함한 일부 의원들은 일정을 중단하고 오늘 오전 귀국했으며, 나머지 의원들도 최소한의 일정만 소화하고 조기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위원장은 의원들이 한꺼번에 해외 출장에 나선 것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언론을 비롯한 국민들의 엄한 질책을 달게 받겠다며 앞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위원장은 또, 예산안 심사 과정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도 국회의 오랜 관행이긴 하지만 관련된 질책을 귀담아 듣겠다며 앞으로 예산 심사 제도 개선 문제도 공론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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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석 예결위원장 조기 귀국…“심려 끼쳐 죄송”
    • 입력 2013-01-06 18:53:25
    정치
국회 예결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새해 예산안 심사 직후 해외출장을 떠나 외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장윤석 예결위원장이 당초 일정보다 닷새 앞당겨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장윤석 위원장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을 포함한 일부 의원들은 일정을 중단하고 오늘 오전 귀국했으며, 나머지 의원들도 최소한의 일정만 소화하고 조기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위원장은 의원들이 한꺼번에 해외 출장에 나선 것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언론을 비롯한 국민들의 엄한 질책을 달게 받겠다며 앞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위원장은 또, 예산안 심사 과정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도 국회의 오랜 관행이긴 하지만 관련된 질책을 귀담아 듣겠다며 앞으로 예산 심사 제도 개선 문제도 공론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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