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사상 첫 200점 ‘역시 명품 연기’

입력 2013.01.07 (11:16) 수정 2013.01.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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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차원이 다른 완벽한 명품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국내 대회 사상 첫 200점 돌파,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있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미제라블이 시작되자, 팬들은 숨죽인채 김연아의 연기에 빠져들었습니다.

최고난도의 3회전 연속점프는 무결점 연기의 신호탄이었습니다.

스핀은 흠잡을 데 없었고, 세계를 매혹시킨 표정연기도 시간이 갈수록 깊어졌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한 4분 10초의 연기가 끝나자, 기립박수가 터져나왔습니다.

벅찬 감동에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있었습니다.

프리 스케이팅에서 145.80점을 받은 김연아는 합계 210.77점을 기록해, 국내대회 사상 최초로 200점 돌파라는 신기원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잘 마무리 한것 같습니다."

사실상 마지막인 국내대회에서 다시 태극마크를 획득한 김연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기를 지켜본 팬들은 김연아에게 여왕을 넘어 여신의 칭호를 붙여줬습니다.

<인터뷰> 팬 : "점프도 날아다니고 여신이에요. 여신 최고에요."

김연아는 오는 3월 캐나다 런던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지난 2009년이후 4년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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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사상 첫 200점 ‘역시 명품 연기’
    • 입력 2013-01-07 10:35:58
    • 수정2013-01-07 11: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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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차원이 다른 완벽한 명품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국내 대회 사상 첫 200점 돌파,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있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미제라블이 시작되자, 팬들은 숨죽인채 김연아의 연기에 빠져들었습니다. 최고난도의 3회전 연속점프는 무결점 연기의 신호탄이었습니다. 스핀은 흠잡을 데 없었고, 세계를 매혹시킨 표정연기도 시간이 갈수록 깊어졌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한 4분 10초의 연기가 끝나자, 기립박수가 터져나왔습니다. 벅찬 감동에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있었습니다. 프리 스케이팅에서 145.80점을 받은 김연아는 합계 210.77점을 기록해, 국내대회 사상 최초로 200점 돌파라는 신기원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잘 마무리 한것 같습니다." 사실상 마지막인 국내대회에서 다시 태극마크를 획득한 김연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기를 지켜본 팬들은 김연아에게 여왕을 넘어 여신의 칭호를 붙여줬습니다. <인터뷰> 팬 : "점프도 날아다니고 여신이에요. 여신 최고에요." 김연아는 오는 3월 캐나다 런던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지난 2009년이후 4년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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