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비축 배추 방출…40% 가량 저렴

입력 2013.01.08 (06:44) 수정 2013.01.0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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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한파로 배추값이 급등하자 정부가 보유 물량을 풀기로 했습니다.

자신이 처한 위험과 위치를 한번에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 폰 앱도 출시됩니다.

생활경제 박일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최근 급등하고 있는 배추 값을 잡기 위해 비축 물량을 풀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풀리는 물량은 겨울배추 8천 톤 가운데 6백 톤으로 시중가보다 40% 정도 싼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며 설 성수기에는 물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재난과 범죄 등 위급한 상황을 스마트폰을 통해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 구조대'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이 앱은 화재와 범죄, 해양사고와 산악 조난 등이 발생했을 때 신고자가 해당 유형 아이콘을 누르면 사고유형과 사고지점의 정확한 위치가 경찰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전화나 문자로 전송됩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하고 다른 스마트 폰의 추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오는 6월부터 전국 모든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방법이 현재보다 명확해집니다.

이에 따라 원산지 표시를 모든 메뉴판과 게시판의 바로 옆이나 아래에 해야 하고 글자 크기도 음식명 글자 크기 이상으로 해야 합니다.

또 원산지가 다른 동일 품목을 섞은 경우에는 섞음 비율이 높은 순서대로 표시하고, 배추 원산지만 표시했던 배추김치도 배추와 고춧가루의 원산지를 모두 표시해야 합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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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비축 배추 방출…40% 가량 저렴
    • 입력 2013-01-08 06:47:25
    • 수정2013-01-08 07: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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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한파로 배추값이 급등하자 정부가 보유 물량을 풀기로 했습니다. 자신이 처한 위험과 위치를 한번에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 폰 앱도 출시됩니다. 생활경제 박일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최근 급등하고 있는 배추 값을 잡기 위해 비축 물량을 풀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풀리는 물량은 겨울배추 8천 톤 가운데 6백 톤으로 시중가보다 40% 정도 싼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며 설 성수기에는 물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재난과 범죄 등 위급한 상황을 스마트폰을 통해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 구조대'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이 앱은 화재와 범죄, 해양사고와 산악 조난 등이 발생했을 때 신고자가 해당 유형 아이콘을 누르면 사고유형과 사고지점의 정확한 위치가 경찰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전화나 문자로 전송됩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하고 다른 스마트 폰의 추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오는 6월부터 전국 모든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방법이 현재보다 명확해집니다. 이에 따라 원산지 표시를 모든 메뉴판과 게시판의 바로 옆이나 아래에 해야 하고 글자 크기도 음식명 글자 크기 이상으로 해야 합니다. 또 원산지가 다른 동일 품목을 섞은 경우에는 섞음 비율이 높은 순서대로 표시하고, 배추 원산지만 표시했던 배추김치도 배추와 고춧가루의 원산지를 모두 표시해야 합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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