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손짓만으로…’ 스마트 가전의 진화

입력 2013.01.10 (07:24) 수정 2013.01.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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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목소리로, 손짓만으로 TV를 조작하고, 집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에게 집안 일을 척척 시키는 시대가 다가왔습니다.

미국 가전쇼에서 공개된 스마트 가전의 진화된 모습을 이호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다음 프로그램 가운데 무엇을 보시겠습니까?"

볼만한 프로그램을 묻자, TV가 자동으로 추천해줍니다.

질문 내용을 인식해 대안을 제공하는, 진화된 음성인식 기술입니다.

책장을 넘기듯 손짓만으로 화면을 마음대로 움직입니다.

더이상 TV 리모컨이 필요없어진 셈입니다.

<인터뷰> 이경식(삼성전자 전무): "TV가 점점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줌에 따라서 사용성이 중요하게 되었고 그 사용성을 얼마나 편리하게 해주느냐에 초점을 맞춰서"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명령을 내리자, 청소기가 작동하고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또 스마트폰에서 메뉴를 선택해 갖다 대자, 오븐이 조리를 시작합니다.

스마트폰에서 보던 동영상을 손쉽게 TV의 큰 화면으로 이어보는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삼수(LG전자 상무): "폰도 있고 TV도 있고 냉장고 가전들도 있고 그 기기들 간에, 어떻게 시너지를 내며 통합시킬 수 있을 것인가"

스마트 기술이 각종 가전 기기와 결합하면서 상상 속에서만 가능하던 미래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내 가전업체들은 세계 최초로 화면이 휘어지는 곡면형 올레드TV를 깜짝 공개하며 전시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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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소리로·손짓만으로…’ 스마트 가전의 진화
    • 입력 2013-01-10 07:26:12
    • 수정2013-01-10 09: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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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목소리로, 손짓만으로 TV를 조작하고, 집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에게 집안 일을 척척 시키는 시대가 다가왔습니다. 미국 가전쇼에서 공개된 스마트 가전의 진화된 모습을 이호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다음 프로그램 가운데 무엇을 보시겠습니까?" 볼만한 프로그램을 묻자, TV가 자동으로 추천해줍니다. 질문 내용을 인식해 대안을 제공하는, 진화된 음성인식 기술입니다. 책장을 넘기듯 손짓만으로 화면을 마음대로 움직입니다. 더이상 TV 리모컨이 필요없어진 셈입니다. <인터뷰> 이경식(삼성전자 전무): "TV가 점점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줌에 따라서 사용성이 중요하게 되었고 그 사용성을 얼마나 편리하게 해주느냐에 초점을 맞춰서"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명령을 내리자, 청소기가 작동하고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또 스마트폰에서 메뉴를 선택해 갖다 대자, 오븐이 조리를 시작합니다. 스마트폰에서 보던 동영상을 손쉽게 TV의 큰 화면으로 이어보는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삼수(LG전자 상무): "폰도 있고 TV도 있고 냉장고 가전들도 있고 그 기기들 간에, 어떻게 시너지를 내며 통합시킬 수 있을 것인가" 스마트 기술이 각종 가전 기기와 결합하면서 상상 속에서만 가능하던 미래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내 가전업체들은 세계 최초로 화면이 휘어지는 곡면형 올레드TV를 깜짝 공개하며 전시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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