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대비 위기 대응 훈련…773만kW 수요 절감
입력 2013.01.10 (10:35)
수정 2013.01.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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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력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실시됐습니다.
지난해 6월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예비 전력이 200만 킬로와트 미만으로 떨어지는 '경계와 심각' 경보 단계를 가정해, 8개 대도시 10개 시범 건물에서 진행됐습니다
특히,아파트와 공공건물 8곳에서는 승객들이 승강기에 갇힌 상황을 가정한 구조훈련이, 서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등 2개 병원에서는 응급실 정전 상황을 가정한 환자 이송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서울시내 4개 지하철 역에서는 스크린도어 수동 개방과 승객 대피 훈련이 실시됐고 전국 17개 주요 교차로에서는 신호등을 끄거나 점멸등으로 바꿔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훈련 시간의 실제 전력 수요와 가상의 추정 수요를 분석해 본 결과 모두 773만 킬로와트의 전력사용량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예비 전력이 200만 킬로와트 미만으로 떨어지는 '경계와 심각' 경보 단계를 가정해, 8개 대도시 10개 시범 건물에서 진행됐습니다
특히,아파트와 공공건물 8곳에서는 승객들이 승강기에 갇힌 상황을 가정한 구조훈련이, 서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등 2개 병원에서는 응급실 정전 상황을 가정한 환자 이송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서울시내 4개 지하철 역에서는 스크린도어 수동 개방과 승객 대피 훈련이 실시됐고 전국 17개 주요 교차로에서는 신호등을 끄거나 점멸등으로 바꿔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훈련 시간의 실제 전력 수요와 가상의 추정 수요를 분석해 본 결과 모두 773만 킬로와트의 전력사용량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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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 대비 위기 대응 훈련…773만kW 수요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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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0 10:35:10
- 수정2013-01-10 15:00:40
겨울철 전력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실시됐습니다.
지난해 6월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예비 전력이 200만 킬로와트 미만으로 떨어지는 '경계와 심각' 경보 단계를 가정해, 8개 대도시 10개 시범 건물에서 진행됐습니다
특히,아파트와 공공건물 8곳에서는 승객들이 승강기에 갇힌 상황을 가정한 구조훈련이, 서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등 2개 병원에서는 응급실 정전 상황을 가정한 환자 이송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서울시내 4개 지하철 역에서는 스크린도어 수동 개방과 승객 대피 훈련이 실시됐고 전국 17개 주요 교차로에서는 신호등을 끄거나 점멸등으로 바꿔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훈련 시간의 실제 전력 수요와 가상의 추정 수요를 분석해 본 결과 모두 773만 킬로와트의 전력사용량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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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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