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제라블’ OST,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입력 2013.01.10 (12:10)
수정 2013.01.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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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OST 앨범이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19일자)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닷컴은 '레미제라블'이 9만2천 장의 주간 판매량을 기록하며 영국 포크록 밴드 '멈포드 앤 선스(Mumford & Sons)'의 '바벨(Babel)'을 제치고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9일(현지시간) 전했다.
'바벨'의 주간 판매량은 9만1천 장으로 집계됐다.
OST 앨범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건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영화 '헝거 게임(The Hunger Games)' OST가 왕좌를 차지했다.
'레미제라블' OST는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25일 국내 발매 이후 현재까지 약 2만8천 장 팔렸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팝 음반 중 판매량 1만 장을 넘기는 앨범은 손에 꼽을 정도라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OST 역시 흥행 가도를 달리는 것.
음반유통사 유니버설 뮤직은 "OST 앨범의 경우 판매량 1천 장을 넘기기도 어려운 게 보통"이라면서 "영화의 인기가 음반 매출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레미제라블'에 앞서 '흥행 신화'를 달성한 OST는 2008년 나온 뮤지컬 영화 '맘마 미아'의 앨범이다. 이 앨범은 현재까지 총 2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레미제라블' OST에는 장발장 역의 휴 잭맨이 부른 '서든리(Suddenly)', 판틴 역의 앤 해서웨이가 부른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 등 총 20곡이 담겼다.
이 중 '서든리'는 오는 13일 열리는 제70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OST에 수록된 전 곡은 스튜디오가 아닌 촬영장에서 녹음돼 화제를 모았다.
빌보드닷컴은 '레미제라블'이 9만2천 장의 주간 판매량을 기록하며 영국 포크록 밴드 '멈포드 앤 선스(Mumford & Sons)'의 '바벨(Babel)'을 제치고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9일(현지시간) 전했다.
'바벨'의 주간 판매량은 9만1천 장으로 집계됐다.
OST 앨범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건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영화 '헝거 게임(The Hunger Games)' OST가 왕좌를 차지했다.
'레미제라블' OST는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25일 국내 발매 이후 현재까지 약 2만8천 장 팔렸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팝 음반 중 판매량 1만 장을 넘기는 앨범은 손에 꼽을 정도라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OST 역시 흥행 가도를 달리는 것.
음반유통사 유니버설 뮤직은 "OST 앨범의 경우 판매량 1천 장을 넘기기도 어려운 게 보통"이라면서 "영화의 인기가 음반 매출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레미제라블'에 앞서 '흥행 신화'를 달성한 OST는 2008년 나온 뮤지컬 영화 '맘마 미아'의 앨범이다. 이 앨범은 현재까지 총 2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레미제라블' OST에는 장발장 역의 휴 잭맨이 부른 '서든리(Suddenly)', 판틴 역의 앤 해서웨이가 부른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 등 총 20곡이 담겼다.
이 중 '서든리'는 오는 13일 열리는 제70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OST에 수록된 전 곡은 스튜디오가 아닌 촬영장에서 녹음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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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레미제라블’ OST,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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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0 12:10:31
- 수정2013-01-10 12:19:00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OST 앨범이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19일자)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닷컴은 '레미제라블'이 9만2천 장의 주간 판매량을 기록하며 영국 포크록 밴드 '멈포드 앤 선스(Mumford & Sons)'의 '바벨(Babel)'을 제치고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9일(현지시간) 전했다.
'바벨'의 주간 판매량은 9만1천 장으로 집계됐다.
OST 앨범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건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영화 '헝거 게임(The Hunger Games)' OST가 왕좌를 차지했다.
'레미제라블' OST는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25일 국내 발매 이후 현재까지 약 2만8천 장 팔렸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팝 음반 중 판매량 1만 장을 넘기는 앨범은 손에 꼽을 정도라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OST 역시 흥행 가도를 달리는 것.
음반유통사 유니버설 뮤직은 "OST 앨범의 경우 판매량 1천 장을 넘기기도 어려운 게 보통"이라면서 "영화의 인기가 음반 매출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레미제라블'에 앞서 '흥행 신화'를 달성한 OST는 2008년 나온 뮤지컬 영화 '맘마 미아'의 앨범이다. 이 앨범은 현재까지 총 2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레미제라블' OST에는 장발장 역의 휴 잭맨이 부른 '서든리(Suddenly)', 판틴 역의 앤 해서웨이가 부른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 등 총 20곡이 담겼다.
이 중 '서든리'는 오는 13일 열리는 제70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OST에 수록된 전 곡은 스튜디오가 아닌 촬영장에서 녹음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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