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상순 27년만에 가장 추워…내일 누그러져

입력 2013.01.10 (17:00) 수정 2013.01.10 (17: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달 서울의 최저기온이 27년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한파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한파, 오늘도 서울 등 중부지방의 기온은 하루종일 영하에 머물렀습니다.

주기적으로 찾아온 한파속에 이달 상순 서울의 평균최저기온은 영하 11.5도를 기록해, 1986년 이후 27년만에 가장 낮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지방에는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하지만 이번 한파는 오늘을 고비로 세력이 빠르게 약화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중부내륙지방의 기온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가 춥겠지만,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높겠습니다.

또 내일 낮부터는 서울의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는 등 전국이 영상으로 올라가 예년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추위가 누그러진 뒤 토요일인 모레 새벽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일요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눈,비가 그친 뒤에도 기온이 떨어지진 않겠고, 다음주 중반까지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월 상순 27년만에 가장 추워…내일 누그러져
    • 입력 2013-01-10 17:02:07
    • 수정2013-01-10 17:48:08
    뉴스 5
<앵커 멘트> 이달 서울의 최저기온이 27년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한파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한파, 오늘도 서울 등 중부지방의 기온은 하루종일 영하에 머물렀습니다. 주기적으로 찾아온 한파속에 이달 상순 서울의 평균최저기온은 영하 11.5도를 기록해, 1986년 이후 27년만에 가장 낮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지방에는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하지만 이번 한파는 오늘을 고비로 세력이 빠르게 약화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중부내륙지방의 기온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가 춥겠지만,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높겠습니다. 또 내일 낮부터는 서울의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는 등 전국이 영상으로 올라가 예년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추위가 누그러진 뒤 토요일인 모레 새벽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일요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눈,비가 그친 뒤에도 기온이 떨어지진 않겠고, 다음주 중반까지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