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버스 성폭행' 사건을 맡은 인도 뉴델리 경찰이 델리고등법원의 부실수사 지적에 아무런 조건을 달지 않고 사과했습니다.
인도 언론은 경찰이 이번 사건을 부실하게 수사해 낮은 계급의 경찰관 한 명에게만 직무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델리고법으로부터 강하게 질타받은 지 하루만에 이같이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델리고법은 경찰이 올린 보고서에 당시 현장에 출동했다는 경찰관 이름이 빠진 점도 강하게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언론은 경찰이 이번 사건을 부실하게 수사해 낮은 계급의 경찰관 한 명에게만 직무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델리고법으로부터 강하게 질타받은 지 하루만에 이같이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델리고법은 경찰이 올린 보고서에 당시 현장에 출동했다는 경찰관 이름이 빠진 점도 강하게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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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델리 경찰, ‘버스 성폭행’ 부실수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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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0 18:55:59
최근 발생한 '버스 성폭행' 사건을 맡은 인도 뉴델리 경찰이 델리고등법원의 부실수사 지적에 아무런 조건을 달지 않고 사과했습니다.
인도 언론은 경찰이 이번 사건을 부실하게 수사해 낮은 계급의 경찰관 한 명에게만 직무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델리고법으로부터 강하게 질타받은 지 하루만에 이같이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델리고법은 경찰이 올린 보고서에 당시 현장에 출동했다는 경찰관 이름이 빠진 점도 강하게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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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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