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전국체전 '도핑 제로'를 달성한 대한보디빌딩협회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지난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경기기간외 검사에서 비정상분석결과를 보인 보디빌딩 선수 5명에게 2년간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고 이를 대한체육회와 대한보디빌딩협회에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전국체전 보디빌딩에서 도핑에 걸린 선수가 나왔다는 오해를 샀지만 실제로 출전 선수 중에는 도핑에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는 없었다.
보디빌딩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출전 예정 선수들을 대상으로 벌인 도핑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5명에 대한 조치"라며 "이들은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보디빌딩협회는 지난해 전국체전이 끝난 뒤 대한체육회로부터 도핑에 걸린 선수가 없다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디빌딩은 전국체전에서 도핑 때문에 퇴출 위기까지 몰린 종목이다.
전국체전 보디빌딩 종목에서는 2001년까지 도핑에 걸린 선수가 없었지만 2002년부터 2010년 대회 때까지 9년 동안 2004년과 2007년 대회를 빼놓고는 금지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대규모로 적발됐다.
2005년 전국체전에서 무려 8명의 선수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이자 보디빌딩협회는 전국체전 출전 선수 전원에 대해 도핑검사 시행을 의무화하고 도핑 추방 궐기대회를 열었다.
그러나 2009년 전국체전에서도 6명의 선수가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나와 보디빌딩은 종목 퇴출의 위협까지 받아야 했다.
이런 가운데 2011년 전국체전에서 무려 4년 만에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자가 나오지 않은 보디빌딩은 지난해 1억5천여만원을 선수들의 도핑 검사에 쏟아붓는 노력으로 2년 연속 '도핑 제로'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지난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경기기간외 검사에서 비정상분석결과를 보인 보디빌딩 선수 5명에게 2년간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고 이를 대한체육회와 대한보디빌딩협회에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전국체전 보디빌딩에서 도핑에 걸린 선수가 나왔다는 오해를 샀지만 실제로 출전 선수 중에는 도핑에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는 없었다.
보디빌딩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출전 예정 선수들을 대상으로 벌인 도핑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5명에 대한 조치"라며 "이들은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보디빌딩협회는 지난해 전국체전이 끝난 뒤 대한체육회로부터 도핑에 걸린 선수가 없다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디빌딩은 전국체전에서 도핑 때문에 퇴출 위기까지 몰린 종목이다.
전국체전 보디빌딩 종목에서는 2001년까지 도핑에 걸린 선수가 없었지만 2002년부터 2010년 대회 때까지 9년 동안 2004년과 2007년 대회를 빼놓고는 금지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대규모로 적발됐다.
2005년 전국체전에서 무려 8명의 선수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이자 보디빌딩협회는 전국체전 출전 선수 전원에 대해 도핑검사 시행을 의무화하고 도핑 추방 궐기대회를 열었다.
그러나 2009년 전국체전에서도 6명의 선수가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나와 보디빌딩은 종목 퇴출의 위협까지 받아야 했다.
이런 가운데 2011년 전국체전에서 무려 4년 만에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자가 나오지 않은 보디빌딩은 지난해 1억5천여만원을 선수들의 도핑 검사에 쏟아붓는 노력으로 2년 연속 '도핑 제로'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보디빌딩, 2년 연속 전국체전 ‘도핑 제로’
-
- 입력 2013-01-10 19:14:11
2년 연속 전국체전 '도핑 제로'를 달성한 대한보디빌딩협회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지난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경기기간외 검사에서 비정상분석결과를 보인 보디빌딩 선수 5명에게 2년간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고 이를 대한체육회와 대한보디빌딩협회에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전국체전 보디빌딩에서 도핑에 걸린 선수가 나왔다는 오해를 샀지만 실제로 출전 선수 중에는 도핑에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는 없었다.
보디빌딩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출전 예정 선수들을 대상으로 벌인 도핑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5명에 대한 조치"라며 "이들은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보디빌딩협회는 지난해 전국체전이 끝난 뒤 대한체육회로부터 도핑에 걸린 선수가 없다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디빌딩은 전국체전에서 도핑 때문에 퇴출 위기까지 몰린 종목이다.
전국체전 보디빌딩 종목에서는 2001년까지 도핑에 걸린 선수가 없었지만 2002년부터 2010년 대회 때까지 9년 동안 2004년과 2007년 대회를 빼놓고는 금지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대규모로 적발됐다.
2005년 전국체전에서 무려 8명의 선수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이자 보디빌딩협회는 전국체전 출전 선수 전원에 대해 도핑검사 시행을 의무화하고 도핑 추방 궐기대회를 열었다.
그러나 2009년 전국체전에서도 6명의 선수가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나와 보디빌딩은 종목 퇴출의 위협까지 받아야 했다.
이런 가운데 2011년 전국체전에서 무려 4년 만에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자가 나오지 않은 보디빌딩은 지난해 1억5천여만원을 선수들의 도핑 검사에 쏟아붓는 노력으로 2년 연속 '도핑 제로'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