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사 논란’ 이상득 전 의원 24일 1심 선고

입력 2013.01.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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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 논란에 휩싸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이 오는 24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21부는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이상득 전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을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중 마지막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전 의원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된다면 특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의원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7억 5천여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을 앞두고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과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모두 6억 원을 받고 코오롱 그룹에서 의원실 운영비 명목으로 1억 5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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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사 논란’ 이상득 전 의원 24일 1심 선고
    • 입력 2013-01-10 20:48:45
    사회
특사 논란에 휩싸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이 오는 24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21부는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이상득 전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을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중 마지막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전 의원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된다면 특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의원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7억 5천여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을 앞두고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과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모두 6억 원을 받고 코오롱 그룹에서 의원실 운영비 명목으로 1억 5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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