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샤워부스 파손 잇따라…안전기준 없다

입력 2013.01.11 (06:45) 수정 2013.01.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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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화유리로 된 화장실 샤워 부스가 샤워 중 파손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관련 안전 기준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이재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45 킬로그램짜리 추가 부딪히자, 유리가 산산조각 납니다.

샤워 부스에 사용하는 강화 유리와 인체 충돌을 가정한 실험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접수된 샤워부스 파손 사고 59건을 분석한 결과 흠집이 오래돼 자연파손된 경우가 절반에 달했습니다.

또,샤워를 하는 중에 유리가 깨지는 아찔한 경우도 30% 가까이 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샤워 부스 유리와 관련한 안전 기준을 마련하도록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개 신규사업을 선정해 8조 2천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해당하는 중소업체에는 2조 원 규모의 특별여신을 지원하고 사무실이나 상가 등을 임대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보증금 담보대출 사업을 1조 원 규모로 운영합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보통 주행거리 4만에서 5만㎞마다 교환하는 자동차 자동변속기유를 10만㎞까지 주행한 뒤 바꿔도 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석유관리원은 5만㎞와 10만㎞ 주행 후의 자동변속기유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품질에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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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샤워부스 파손 잇따라…안전기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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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화유리로 된 화장실 샤워 부스가 샤워 중 파손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관련 안전 기준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이재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45 킬로그램짜리 추가 부딪히자, 유리가 산산조각 납니다. 샤워 부스에 사용하는 강화 유리와 인체 충돌을 가정한 실험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접수된 샤워부스 파손 사고 59건을 분석한 결과 흠집이 오래돼 자연파손된 경우가 절반에 달했습니다. 또,샤워를 하는 중에 유리가 깨지는 아찔한 경우도 30% 가까이 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샤워 부스 유리와 관련한 안전 기준을 마련하도록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개 신규사업을 선정해 8조 2천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해당하는 중소업체에는 2조 원 규모의 특별여신을 지원하고 사무실이나 상가 등을 임대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보증금 담보대출 사업을 1조 원 규모로 운영합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보통 주행거리 4만에서 5만㎞마다 교환하는 자동차 자동변속기유를 10만㎞까지 주행한 뒤 바꿔도 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석유관리원은 5만㎞와 10만㎞ 주행 후의 자동변속기유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품질에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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