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총기 규제법 강화 여론 10년내 최고”

입력 2013.01.15 (06:12) 수정 2013.01.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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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총기 규제와 관련된 종합 대책 마련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 여론이 총기 규제 강화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갤럽이 1,01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나흘동안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현재의 총기 규제법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13% 포인트 높고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라고 갤럽은 설명했습니다.

현재의 총기 규제법에 만족한다는 의견도 43%에 달했지만, 지난 해보다는 7%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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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규제법 강화 여론 10년내 최고”
    • 입력 2013-01-15 06:12:16
    • 수정2013-01-15 08:06:32
    국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총기 규제와 관련된 종합 대책 마련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 여론이 총기 규제 강화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갤럽이 1,01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나흘동안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현재의 총기 규제법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13% 포인트 높고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라고 갤럽은 설명했습니다. 현재의 총기 규제법에 만족한다는 의견도 43%에 달했지만, 지난 해보다는 7%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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