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식 가정 교육 바람직해”

입력 2013.01.15 (09:47) 수정 2013.01.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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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식 가정교육이 자녀 교육의 가장 좋은 예가 된다는 내용의 책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최근 기자 출신의 미국인 저자가 프랑스식 가정교육이 서양식 가정교육의 가장 바람직한 예가 된다는 내용의 책을 냈는데요.

저자는 네 가지 교육의 축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는 식습관 교육인데요.

프랑스 부모들은 어릴 적부터 자녀들이 다양한 음식의 맛을 익힐 수 있도록 식습관을 잡아준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자녀들이 어른들과 같이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면서 같은 음식을 먹죠. 무엇을 먹을지를 자녀가 아니라 부모가 결정합니다."

다음은 인내심 교육인데요.

단호하게 "기다려!"라는 지시로

인내심을 키우게 하는 것입니다.

또 어릴 적부터 자립심과 자율성 발달을 위해 자신의 일은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TV나 인터넷 등 자녀의 요구에 대해서는 일관성 있는 틀을 만들어 일상생활 지도를 하는데요.

<인터뷰> "프랑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져주거나 협상하지 않고 확실히 안된다는 표현을 할 줄 압니다."

저자는 프랑스 부모들의 엄격하고, 일관된 자녀 교육 방식을 높이 평가하며, 이 같은 교육 태도가 앞으로의 자녀의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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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식 가정 교육 바람직해”
    • 입력 2013-01-15 09:49:12
    • 수정2013-01-15 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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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식 가정교육이 자녀 교육의 가장 좋은 예가 된다는 내용의 책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최근 기자 출신의 미국인 저자가 프랑스식 가정교육이 서양식 가정교육의 가장 바람직한 예가 된다는 내용의 책을 냈는데요.

저자는 네 가지 교육의 축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는 식습관 교육인데요.

프랑스 부모들은 어릴 적부터 자녀들이 다양한 음식의 맛을 익힐 수 있도록 식습관을 잡아준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자녀들이 어른들과 같이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면서 같은 음식을 먹죠. 무엇을 먹을지를 자녀가 아니라 부모가 결정합니다."

다음은 인내심 교육인데요.

단호하게 "기다려!"라는 지시로

인내심을 키우게 하는 것입니다.

또 어릴 적부터 자립심과 자율성 발달을 위해 자신의 일은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TV나 인터넷 등 자녀의 요구에 대해서는 일관성 있는 틀을 만들어 일상생활 지도를 하는데요.

<인터뷰> "프랑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져주거나 협상하지 않고 확실히 안된다는 표현을 할 줄 압니다."

저자는 프랑스 부모들의 엄격하고, 일관된 자녀 교육 방식을 높이 평가하며, 이 같은 교육 태도가 앞으로의 자녀의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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