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조직 ‘17부3처17청’…경제부총리 부활

입력 2013.01.15 (20:59) 수정 2013.01.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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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직 인수위가 17부 3처 17청 체제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경제 사령탑인 부총리와 해양수산부가 부활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됩니다.

첫 소식,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편안은 현행 15부 2처 18청을 17부 3처 17청으로 조정합니다.

먼저 경제부총리가 5년 만에 부활합니다.

기획재정부 장관이 겸임합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공약한대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됩니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 ICT 정책을 전담하는 차관제를 도입합니다.

현행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부로 변경됩니다.

<녹취> 김용준 : "창조경제 창조과학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국민행복시대를 달성하기 위한..."

해양수산부도 폐지 5년 만에 부활합니다.

지금의 국토해양부는 국토교통부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축산부로 업무가 축소 조정됩니다.

통상 업무는 외교통상부에서 떼어 냅니다.

15년 만의 분리입니다. 지식경제부에 더해 산업통상자원부로 개편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행정부로 바꿔 안전을 내세웁니다.

식약청은 '처'로 승격됩니다.

생활 안전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서입니다.

특임장관실은 폐지되고, 장관급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도 없어집니다.

정부의 다른 위원회의 개편은 청와대 조직개편과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처별 실국 단위 조정 등 후속작업도 함께 합니다.

인수위는 의원 입법을 통해 정부조직 개편 관련 법안들을 곧 국회에 보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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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정부조직 ‘17부3처17청’…경제부총리 부활
    • 입력 2013-01-15 21:01:06
    • 수정2013-01-15 22: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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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직 인수위가 17부 3처 17청 체제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경제 사령탑인 부총리와 해양수산부가 부활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됩니다. 첫 소식,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편안은 현행 15부 2처 18청을 17부 3처 17청으로 조정합니다. 먼저 경제부총리가 5년 만에 부활합니다. 기획재정부 장관이 겸임합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공약한대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됩니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 ICT 정책을 전담하는 차관제를 도입합니다. 현행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부로 변경됩니다. <녹취> 김용준 : "창조경제 창조과학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국민행복시대를 달성하기 위한..." 해양수산부도 폐지 5년 만에 부활합니다. 지금의 국토해양부는 국토교통부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축산부로 업무가 축소 조정됩니다. 통상 업무는 외교통상부에서 떼어 냅니다. 15년 만의 분리입니다. 지식경제부에 더해 산업통상자원부로 개편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행정부로 바꿔 안전을 내세웁니다. 식약청은 '처'로 승격됩니다. 생활 안전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서입니다. 특임장관실은 폐지되고, 장관급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도 없어집니다. 정부의 다른 위원회의 개편은 청와대 조직개편과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처별 실국 단위 조정 등 후속작업도 함께 합니다. 인수위는 의원 입법을 통해 정부조직 개편 관련 법안들을 곧 국회에 보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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