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선수 71.3% “구타 당해도 참는다”

입력 2013.01.15 (21:54) 수정 2013.01.15 (2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운동 선수의 71.3%가 구타를 당해도 대처할 엄두를 못내 무조건 참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포트>

문화체육부가 발표한 스포츠 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구타를 당한 선수의 51.9%는 참거나 모른 척하고, 19.4%는 당황해서 아무런 대응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해자는 코치가 64%로 가장 많았고, 지도자의 33.3%는 여전히 구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체부는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스포츠 폭력 근절 10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운동 선수 71.3% “구타 당해도 참는다”
    • 입력 2013-01-15 21:56:48
    • 수정2013-01-15 22:03:59
    뉴스 9
<앵커 멘트> 운동 선수의 71.3%가 구타를 당해도 대처할 엄두를 못내 무조건 참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포트> 문화체육부가 발표한 스포츠 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구타를 당한 선수의 51.9%는 참거나 모른 척하고, 19.4%는 당황해서 아무런 대응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해자는 코치가 64%로 가장 많았고, 지도자의 33.3%는 여전히 구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체부는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스포츠 폭력 근절 10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