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다테, 호주오픈 최고령 감동 승리

입력 2013.01.15 (21:54) 수정 2013.01.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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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4살의 여자 테니스 선수가 호주오픈에서 최고령 승리 기록을 새로 세우며 감동의 승부를 연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다테 기미코 크룸이 자신보다 12살 어린 페트로바를 2대 0으로 따돌립니다.

44살의 다테는 호주오픈 여자단식 최고령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다테 기미코 크룸(일본) : "대회에서 만난 선수들은 딸처럼 느껴집니다. 심지어 몇몇 선수들의 어머니는 저보다 어리더군요."

서리나 윌리엄스는 부상을 이겨내고, 1회전을 통과하는 투혼을 보였습니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바인지를 감독이 최고 스트라이커가 될 잠재력을 갖췄다며 지동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셀타 비고의 박주영은 스페인 지역 언론으로부터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두 골을 먼저 내준 가나의 역전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아사모아 기안의 결승골에 이어 쐐기골까지 터지며 가나는 튀니지에 4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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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세 다테, 호주오픈 최고령 감동 승리
    • 입력 2013-01-15 21:56:48
    • 수정2013-01-15 22:05:23
    뉴스 9
<앵커 멘트> 44살의 여자 테니스 선수가 호주오픈에서 최고령 승리 기록을 새로 세우며 감동의 승부를 연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다테 기미코 크룸이 자신보다 12살 어린 페트로바를 2대 0으로 따돌립니다. 44살의 다테는 호주오픈 여자단식 최고령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다테 기미코 크룸(일본) : "대회에서 만난 선수들은 딸처럼 느껴집니다. 심지어 몇몇 선수들의 어머니는 저보다 어리더군요." 서리나 윌리엄스는 부상을 이겨내고, 1회전을 통과하는 투혼을 보였습니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바인지를 감독이 최고 스트라이커가 될 잠재력을 갖췄다며 지동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셀타 비고의 박주영은 스페인 지역 언론으로부터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두 골을 먼저 내준 가나의 역전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아사모아 기안의 결승골에 이어 쐐기골까지 터지며 가나는 튀니지에 4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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