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설 임시항공편 예약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귀성객을 돕기 위한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을 편성했다.

대한항공은 21일 오후 2시부터,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오후 2시부터 각각 설 연휴 임시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항공사의 설 연휴 임시항공편은 모두 다음달 8~12일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등 3개 왕복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진주 등 3개 왕복 노선을 대상으로 모두 8천604석의 임시편을 운항한다.

임시편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에서 예약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광주~제주 등 4개 노선에 편도 기준으로 모두 35편, 7천499석을 편성했다.

임시편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대표전화(☎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4석으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