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오는 30일 ‘나로호 3차 발사’ 추진

입력 2013.01.16 (10:09) 수정 2013.01.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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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9일 연기됐던 나로호 발사가 오는 30일 다시 추진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나로호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고 나로호 3차 발사예정일은 오는 30일, 발사예비일은 31일부터 다음달 8일 사이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시각은 오후 3시55분에서 오후 7시 30분 사이로 발사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발사 예정일에 임박해 확정됩니다.

발사위는 지난 발사때 문제가 됐던 추력방향제어 장치를 새로 교체해 작동시험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나로호의 전자부품과 추진체 등 상단 전체를 종합점검한 결과, 올 상반기까지 발사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와 과련해 교과부는 오늘부터 국제기구에 발사예정시기를 통보하는 절차를 밟기 시작했습니다.

나로 우주센터 현장에서는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이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까지 나로호 발사체 1단과 2단을 결합하고 다음 주 안에 발사 예행연습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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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부, 오는 30일 ‘나로호 3차 발사’ 추진
    • 입력 2013-01-16 10:09:10
    • 수정2013-01-16 16:43:26
    IT·과학
지난해 11월 29일 연기됐던 나로호 발사가 오는 30일 다시 추진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나로호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고 나로호 3차 발사예정일은 오는 30일, 발사예비일은 31일부터 다음달 8일 사이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시각은 오후 3시55분에서 오후 7시 30분 사이로 발사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발사 예정일에 임박해 확정됩니다. 발사위는 지난 발사때 문제가 됐던 추력방향제어 장치를 새로 교체해 작동시험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나로호의 전자부품과 추진체 등 상단 전체를 종합점검한 결과, 올 상반기까지 발사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와 과련해 교과부는 오늘부터 국제기구에 발사예정시기를 통보하는 절차를 밟기 시작했습니다. 나로 우주센터 현장에서는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이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까지 나로호 발사체 1단과 2단을 결합하고 다음 주 안에 발사 예행연습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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