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6부는 영어능력 인증시험인 토익과 텝스 시험을 치른 뒤 답안을 보내주고 돈을 받은 혐의로 미국 유학생 24살 심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심 씨 등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토익과 텝스 대리시험을 봐 준다'는 인터넷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연락한 22명에게 답안지를 촬영해 전송해 주는 수법 등으로 시험 한 번 당 45만 원에서 3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리시험을 의뢰한 이들은 이들이 전송한 답안지를 보고 베껴서 토익의 경우 990점 만점에 955점을 받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미국 유학생인 심 씨는 방학 때 귀국해 돈을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심 씨 등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토익과 텝스 대리시험을 봐 준다'는 인터넷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연락한 22명에게 답안지를 촬영해 전송해 주는 수법 등으로 시험 한 번 당 45만 원에서 3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리시험을 의뢰한 이들은 이들이 전송한 답안지를 보고 베껴서 토익의 경우 990점 만점에 955점을 받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미국 유학생인 심 씨는 방학 때 귀국해 돈을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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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익·텝스 대리시험 치르고 돈 받은 20대 3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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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6 11:29:37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6부는 영어능력 인증시험인 토익과 텝스 시험을 치른 뒤 답안을 보내주고 돈을 받은 혐의로 미국 유학생 24살 심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심 씨 등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토익과 텝스 대리시험을 봐 준다'는 인터넷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연락한 22명에게 답안지를 촬영해 전송해 주는 수법 등으로 시험 한 번 당 45만 원에서 3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리시험을 의뢰한 이들은 이들이 전송한 답안지를 보고 베껴서 토익의 경우 990점 만점에 955점을 받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미국 유학생인 심 씨는 방학 때 귀국해 돈을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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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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